'국내 기전' KB바둑리그서 오심 논란…해당 심판은 사퇴 작성일 03-07 10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규정 어겼지만 반칙 선언 안해…심판위 오심 인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07/0008116530_001_2025030713461542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기원 전경(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바둑계에 또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LG배 결승에서의 '사석 관리' 논란에 이어 한국 바둑리그에서 오심이 발생했다. <br><br>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손근기 심판이 최근 발생한 오심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r><br>사건은 지난달 27일 펼쳐진 영림프라임창호-마한의 심장 영암의 4국 강승민 9단과 안성준 9단의 2024-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0라운드에서 발생했다.<br><br>당시 강승민 9단이 급하게 79수를 착수한 뒤 초시계를 누르고 사석을 들어냈다. 강 9단은 착수한 손과 다른 손으로 초시계를 눌렀다.<br><br>이는 명백한 규칙 위반이다. 경기 규정 제4장 벌칙 18조에 따르면 초시계를 누르고 사석을 들어내는 행위, 착수한 손과 다른 손으로 초시계를 누른 행위 모두 반칙이다.<br><br>반칙이 나오면 심판은 해당 선수에게 경고하고 벌점 2집을 부여해야 한다.<br><br>하지만 해당 경기를 관장한 손근기 심판은 아무런 제재 없이 넘어갔고 경기는 강승민 9단의 승리로 끝났다.<br><br>경기 후 한해원 영암 감독이 공식 항의했는데, 심판위원회에서 오심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심판위원회는 손근기 심판에게 1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릴 예정이었다.<br><br>하지만 손근기 심판이 자신의 오심을 인정하고 먼저 사퇴 의사를 전했다.<br><br>손근기 심판은 지난 1월 변상일 9단과 커제 9단(중국)의 LG배 결승 3번기 3국에서도 심판으로 나선 바 있다.<br><br>당시 손근기 심판은 커제 9단이 사석 2개를 사석 통에 넣지 않은 점을 지적, 경고와 벌점 2집을 선언했다. 커제 9단이 큰 소리로 항의하며 불복, 대국장을 떠나자 손근기 심판은 변상일 9단의 기권승을 선언했다. 관련자료 이전 제1회 마포서윤복마라톤대회 개최, 4월 19일 서울 마포서 개최 03-07 다음 9기 옥순, 제작진에게 경고 받았다 "남자 4호와 남보다 못한 사이" (지볶행)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