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직장 내시경에 무솔리니까지…"망가져서 너무 재밌어요" [엑's 인터뷰] 작성일 03-10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2ttqvsdn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66ada3a125a0d532784a8381504fc3bcc510a6018a7272844667468c7586ac" dmcf-pid="KVFFBTOJ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5555fgab.jpg" data-org-width="550" dmcf-mid="5AaDlnxp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5555fga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725f163bccb6fcdf319c53d5f2e03a87221639e344fd618a0f844f39584d087" dmcf-pid="9f33byIidY"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첫 도전은 두려움을 수반한다. 그러나 이를 해냈을 때 몇 배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p> <p contents-hash="1f3edfddbaeb10a2a8e2b80826d8af4e4e0353facc69544976a1e87326dc04ef" dmcf-pid="2400KWCndW" dmcf-ptype="general">배우 공승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했다. 서울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 중인 ‘꽃의 비밀’을 통해서다.</p> <p contents-hash="35d18209745551ff15c142d0fd0261942d58f484b0b084b58f16d809bab1d2db" dmcf-pid="V8pp9YhLny" dmcf-ptype="general">모니카 역을 맡은 공승연은 개막 전 관객을 만날 생각에 겁을 먹어 악몽을 꿨다고 밝힌 바 있는데, 공연이 시작된 뒤 악몽이 사라졌다며 빙긋 웃었다.</p> <p contents-hash="e998890921f259564db2cc168be44e3e9bb37c7353700f203513e494f4d3bed2" dmcf-pid="f8pp9YhLMT" dmcf-ptype="general">“대신 관객들의 표정이나 반응들을 보며 더 긴장을 하고 떨리더라고요. 낮 공연에서는 반응이 좋았는데 저녁 공연에서는 반응이 좀 없으면 ‘이 부분에서 왜 안 웃어주지’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공연마다 관객의 웃음 소리를 체크해요.</p> <p contents-hash="8dd011116129ebfdbae2e017acc14d066356907d09f37e150c4aea546fdffafa" dmcf-pid="46UU2GloRv" dmcf-ptype="general">사실 커튼콜 때 내가 여기 서 있는 게 혼자 동떨어져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좌절하기도 했어요. 다들 공승연이란 배우가 엄청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하지 않는 걸 아는데 그게 무대 위에서 너무 티 나지 않으면 좋겠더라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dfa2f2118ae1689f322bbe9034f8266532361630e1a173dec1cb0afc9767e8" dmcf-pid="8PuuVHSg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6884rfxa.jpg" data-org-width="550" dmcf-mid="19ijsR41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6884rfx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398eaf41e7f62d3b5684eb9ef53c695ed9cab0ce4d40f2f347a9890a89ad837" dmcf-pid="6Q77fXvaMl" dmcf-ptype="general">회차를 거듭할수록 여유를 찾아가고 있단다.</p> <p contents-hash="be1f8dbe5beffe05790c3f6f457f10496e9efaae776183871d7abda63f3caa37" dmcf-pid="Pxzz4ZTNnh" dmcf-ptype="general">“이제는 재밌어요. (자스민이) '이거 안 뜨거워요'라며 지금 하는 게 연극인 걸 알려주는 장면이 있는데 관객에게 손을 흔드는 제스처를 하기로 했거든요. 예전에는 ‘난 안 보인다’ 하면서 일부러 초점을 안 맞췄는데 지금은 관객들을 볼 수 있게 됐어요. 관객의 반응에 따라 연기가 달라지고 힘을 얻어요. 배우들도 신나서 어떻게든 재밌게 하려고 하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47d6343ea05446927eaf8a8ce83b967ec84f2a93021726aab5335cf7e3a2d8" dmcf-pid="QMqq85yj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8372lmli.jpg" data-org-width="550" dmcf-mid="t9zz4ZTN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8372lml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6e7e653200c8c9b5ee6155d673a1521761b2189bcee2324e23797ff3f97e8b2" dmcf-pid="xRBB61WAeI" dmcf-ptype="general">올해 10주년을 맞은 장진 감독의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작은 마을 빌라페로사를 배경으로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던 가부장적인 남편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코미디극이다.</p> <p contents-hash="0867e66130a7b64f45efd7a92607615259e113cadd3fe853dcbe777180fef2cd" dmcf-pid="yYwwSLMUnO" dmcf-ptype="general">“망가지는 연기요? 괜찮아요. 너무 재밌어요. 무대 리허설 때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얼굴이 너무 웃기게 나온 거예요. (소속사) 홍보팀에서 삭제해 주셨는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코미디는 타이밍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코미디극이라고 해서 일부러 코미디를 하려고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대사와 상황 자체가 이미 코미디라서 진지하게만 임하자 했어요.”</p> <p contents-hash="fcc1eec95094571949e0c4abc3308aa764642a4d9dbfbafcbdbff877adfb49cf" dmcf-pid="WGrrvoRuMs" dmcf-ptype="general">주부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작전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들에게 기대되는 전통적 역할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p> <p contents-hash="f872b0a5940df71b9017cca1f3161e599701da6753c365cadba31a3a86fbec26" dmcf-pid="YHmmTge7dm" dmcf-ptype="general">"'꽃의 비밀'이 지금 시대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배경 자체도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 남자들이 없으면 일을 못하는 동네라고 생각했거든요. 감독님이 이게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고 사는 여자들, 이게 일상인 여자들이라고 하셔서 저희는 어떤 걸 풍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크게 하진 않았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2ff573e91f99e6056364af778564e50847711454dedb8e0b5cd8bb88ea8444" dmcf-pid="GXssyadz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9691qlzk.jpg" data-org-width="550" dmcf-mid="FVssyadz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09691qlz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c38b245066df2a83e0626ba3108852cc5e5fb4dea205f0b3cdaefeaf5854788" dmcf-pid="HSAAOe8tnw" dmcf-ptype="general">공승연이 맡은 모니카는 예술학교 연기 전공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무솔리니(유럽 최초의 파시스트 지도자) 연기부터 남장, 직장 내시경 검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배우 이연희, 안소희와 트리플캐스팅됐다.</p> <p contents-hash="38b4ac9284494d5308167b5136dc76f888042a3e8919fe08a69f11232cab09c6" dmcf-pid="XvccId6FLD" dmcf-ptype="general">“소희가 하면 애교 있어 보이고 연희 언니가 하면 따듯해 보여요. 나는 다른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좀 더 중성적인 모습을 살려보자 했어요. 소희, 연희 언니 모니카보다 저음이라서 남자 역할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오히려 중간에 무솔리니를 연상시키는 게 튀어나왔으면 좋겠다, 조금 더 속 안에 잠재된 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죠. 억누르고 ‘난 예쁜 여자야’ 하고 사는데 중성적인 모습이 튀어나왔으면 좋겠더라고요.”</p> <p contents-hash="c37b0479a8802c790c7836f1ee45c29b14caf974987ca68ab9372e237600a0ca" dmcf-pid="ZTkkCJP3dE" dmcf-ptype="general">모니카는 과거 유명 배우로 인기 스타가 될 뻔했지만 졸업 작품에서 무솔리니를 연기한 탓에 꿈이 좌절되고 주부로 살고 있다.</p> <p contents-hash="f474760b59d054d97fc55113c6f66712c9b63563669817fb4e148f22c3f56ec1" dmcf-pid="5yEEhiQ0ek" dmcf-ptype="general">“공연 직전까지 무솔리니 연기에 대해 다들 너무 고민을 많이 했어요. 너무 힘든 장면이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잘해야 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우면 안 되니까 그런 걸 찾기가 되게 힘들었어요. 아직도 고민하고 있어요. 과연 괜찮은 걸까. 첫 대사를 내뱉기 전에 잘해보자 하는데 아직도 고민 중이고 모든 모니카들이 힘들어하고 서로 보면서 자극 받고 있어요.</p> <p contents-hash="2ccc0417d64bd214a100b00a6b6952645d70019c195d8e3c0d737e79c7a670ff" dmcf-pid="1WDDlnxpec" dmcf-ptype="general">저는 무솔리니를 진지하게 했는데 다들 웃더라고요. 감독님이 무솔리니 할 때나 여러 가지 막히는 게 있으면 ‘내가 만들어줄게,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겠어’라고 하면서 조금씩 팁을 주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풀릴 때가 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54883c5ce0723ac9f64f53aaa07a82e0ac24c87aa0b831822022bfc95eaac5" dmcf-pid="tYwwSLMU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10999siak.jpg" data-org-width="550" dmcf-mid="peaarxVZi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0/xportsnews/20250310125010999sia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2e92373f8bae12f78ec5b693e5f358a4005bb13feda5079fc824a7921aac1a1" dmcf-pid="FGrrvoRuLj" dmcf-ptype="general">공승연은 2012년 CF로 데뷔해 영화 '별리섬', '혼자 사는 사람들', '핸섬가이즈', '데드라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스터-국수의 신', '내성적인 보스', '너도 인간이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불가살', '소방서 옆 경찰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등 주로 TV와 영화에서 활약했다.</p> <p contents-hash="677c7af55bdbbe9f254f8784acb5071955b5a7246dd098a20f4bb38f19851f61" dmcf-pid="3HmmTge7JN" dmcf-ptype="general">‘꽃의 비밀’로 첫 연극까지 영역을 확장한 공승연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극에 또 도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d4019c47fe0afc1db6ecf1f6ed084d09cbedaf73f715c95a4fec69b9e9e16e4b" dmcf-pid="0Xssyadzia" dmcf-ptype="general">“너무 재밌어요. 무대에 올라가는 것도 너무 재밌지만 연습하는 기간이 재밌었어요. 사실 매체 배우, 무대 배우의 경계가 없어진 것 같아요. 연기하는 것도 똑같아요. 무대도 갔다가 영화도 가고 매체도 가고 넘나드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p> <p contents-hash="ebf2cd90bf670c2cf38f24dbe21baafac811269fd182c474ca4a8cd01c256508" dmcf-pid="pZOOWNJqLg" dmcf-ptype="general">사진= 바로엔터</p> <p contents-hash="62468498b30c6b5b2647cc5420cae127e241a7ae49ade0025a3b7f6ca81f451d" dmcf-pid="U5IIYjiBRo"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6살' 한승연 "비혼 NO…데뷔 후 열애설 없는 이유? 사생활 분리" (춘화연애담)[인터뷰②] 03-10 다음 [인터뷰②] '침범' 권유리 "임산부+'파격' 흡연신? 자유로운 연기 원했다"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