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모터·선수·코스 3박자 맞아야 입상 가능성 높아진다 작성일 03-10 1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인코스 승률 60%, 아웃코스 승률 10% … 베팅은 통계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10/0000278168_001_20250310162006613.jpg" alt="" /><em class="img_desc">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경정 경주에서 선수들이 턴 마크를 돌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em></span><br><br>(MHN스포츠 엄민용 선임기자) 경정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인에는 몇 가지가 있다. 선수, 모터, 코스가 대표적 요인이다. 이 요인들을 파악하는 일은 베팅 적중률을 높이는 것과 직결된다.<br><br>첫 번째 요소인 모터는 매주 출전한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배정받기에 운이 따라야 한다. 9회차를 지난 시점에서 우수한 모터를 살펴본다면 19번 모터가 가장 좋은 기록을 보였다. 19번 모터는 1착 25회, 2착 6회, 3착 5회를 기록했다. 2위는 58번 모터로 1착 24회, 2착 18회, 3착 16회를 기록하는 등 어떻게 보면 1위 모터인 19번 모터보다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3위는 93번으로 1착 24회, 2착 15회, 3착 16회를 차지했다. 19·58번 모터와 비슷한 성적이다. 이어 63번 모터와 44번 모터도 1착 23회를 기록하는 등 1~9위까지 모터는 올해 20승 이상을 거뒀다. 즉 출전 선수의 기량이 어느 정도 받쳐 준다면 얼마든지 입상이 가능한 모터들이 많다는 소리다.<br><br>승부를 결정짓는 두 번째 요인인 선수의 기량을 가늠하는 요소에는 출발 감각, 경주 운영(전개력) 능력, 정비 능력 등이 있다. 그중 가장 눈여겨볼 것은 출발 감각이다. 경정은 주로 플라잉 스타트 방식으로 열린다. 가상의 출발선을 0~1초 내로 통과해야 하고 0초보다 빠르거나 1초보다 느리면 실격이다. 출발 감각이 좋아 0초에 가깝다면, 1턴 마크를 가장 먼저 선점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br><br>출발 감각이 가장 좋은 선수를 꼽는다면 김효년(2기, B2)으로, 그는 평균 0.14초를 기록하고 있다. 김완석(10기, A1)도 평균 0.16초를 기록해 뛰어난 감각을 뽐내고 있으며, 심상철(7기, A1)과 김민준(13기, A1) 등도 0.18~0.20초 정도로 출발 감각이 좋은 선수로 꼽힌다.<br><br>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요소는  경주 운영(전개력) 능력이다. 경정 경기에서는 빠르고 강력한 출발로 초반에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다른 선수들과 엇비슷하다면 1턴 마크에서 경합을 벌여야 한다. 여기서부터 경주 운영 능력이 필요한데, 선구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신체 감각을 일순간에 쏟아부어 '인빠지기' '찌르기' '휘감기' '휘감아찌르기' 등 적정한 전법을 펼친다.<br><br>경주 운영 능력이 좋은 선수로는 선배 기수 중에선 한진(1기, A1) 김민천(2기, A1) 김종민(2기, A1) 이용세(2기, A1) 어선규(4기, A1) 주은석(5기, A1), 중간 기수에는 심상철(7기, A1) 김민길(8기, A1) 김완석(10기, A1) 김응선(11기, A1) 조성인(12기 A1) 한성근(12기, A2), 후배 기수에서는 김민준(13기, A1)과 박원규(14기, B2) 등을 꼽을 수 있다.<br><br>정비 능력도 성적과 직결될 수 있는 요소다. 정비는 김민천(2기, A1) 홍기철(9기, A2) 김종민(2기, A1) 심상철(7기, A1) 등이 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br><br>이렇듯 기량 좋은 선수가 좋은 성능의 모터를 배정받았더라도 코스를 확인하고 베팅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코스별 승률을 살펴보면 1~2번 인코스의 승률이 60%를 넘었다. 이에 반해 아웃코스인 5~6번의 승률은 10% 내외 수준이었다.<br><br>한편 이에 대해 예상지 '경정 코리아'의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기량 좋은 선수가 1~2번 코스를 배정받고 모터의 성능까지 좋다면 입상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에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 수준인지 파악해 놓고, 해당 경주에 어떤 모터와 코스를 배정받는지 살펴보는 것이 경주 추리력을 높이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토리노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한국, 7개 종목 참가 03-10 다음 제로베이스원, 스타덤 '최애 아이돌' 주간랭킹 첫 1위…임영웅 2위 03-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