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수입 146억원과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화끈한 저스틴 게이치가 있어 가능했어! 작성일 03-11 12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3/11/0001131317_001_20250311165012377.jpg" alt="" /></span></td></tr><tr><td>게이치가 피지예프에게 파운딩 공격을 퍼붓고 있다.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에 오를 정도로 혈전, 그리고 입장수입 146억원이 가능할 수 있는 경기였다.<br><br>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313이 열렸다. 코메인 이벤트는 UFC 라이트급(70.3kg) 랭킹 3위 저스틴 게이치와 11위 라파엘 피지예프의 매치였다. 두 선수는 2년 전에 한번 맞붙은 적이 있어 이번 대결은 리매치 성격도 띠었다.<br><br>결과는 싸움꾼으로 돌아온 게이치의 승리였다. 세 명의 심판은 29-28, 29-28, 29-28로 게이치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최근 게이치는 터프한 경기보다 승수쌓기 전략을 앞세워 다소 싱거운 경기를 벌였다.<br><br>팬들은 게이치의 변화된 스타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작 본인에게도 득보다는 실이 많았다. 스타일의 변화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게이치는 앞서 “예전처럼 터프하게 싸울 것이다. 그것이 내 본령이다”라며 혈전을 예고한 바 있다.<br><br>게이치(26승 5패)는 1라운드 피지예프의 보디킥에 고전했지만 2라운드 강력한 오른손 어퍼컷으로 녹다운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1주일 전 손 부상을 입은 댄 후커의 대타로 들어온 피지예프는 준비 기간 부족으로 2라운드부터 체력이 떨어지며 경기를 내줬다.<br><br>이로써 게이치는 지난해 UFC 300에서 맥스 할러웨이에게 당한 치욕적인 버저비터 KO패의 기억을 씻어내고 다시 승리 트랙으로 돌아왔다.<br><br>게이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다시 돌아와야 했다. 모두에게 내가 세계 3위란 걸 보여줘야 했다”며 “얼마나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다시 올라서고자 하는 의지”라고 강조했다.<br><br>두 선수 모두 혼신을 다해 싸운 끝에 이번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됐다. 상금은 각각 5만 달러(약 7237만원)다. 게이치는 UFC 14경기에서 14번의 보너스를 받으며 닉네임 ‘하이라이트’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br><br>게이치가 다음으로 원하는 건 마지막 타이틀 도전이다. 게이치는 UFC 254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UFC 274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도전해 모두 패했다. 그래도 여전히 마지막 기회를 믿는다.<br><br>게이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행보에 대한 질문에 “나는 챔피언 벨트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챔피언은 피지예프와는 완전히 다른 상대”라며 “그와 싸우기 위해선 바로 달리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화이트 UFC 회장은 이에 대해 “게이치는 여전히 세계 3위”라며 “그러니 그가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UFC 313은 약 146억원의 입장 수입을 기록해 격투기계의 지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인이벤트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알렉스 페레이라를 물리치고 새로운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으로 탄생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연내 1만개 GPU 확보 `비상`…"조속한 추경 편성 필요", 기술격차 좁혀야 03-11 다음 "국민체조오 시∼작!"… 유근림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03-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