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105년 만에 첫 여성 사무총장 탄생…김나미 씨 내정, 선수촌장엔 ‘탁구레전드’ 김택수 작성일 03-12 1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3/12/0001183670_001_20250312163614684.jpg" alt="" /><em class="img_desc">김택수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내정자.</em></span><br>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출범 105년 만에 첫 여성 사무총장이 탄생했다.<br><br>체육회는 12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나미(54) 전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부회장을,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에는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택수 아시아탁구연합 수석부회장을 각각 내정했다.<br><br>체육회 살림의 실무 총책임자인 사무총장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1920년 조선체육회(대한체육회 전신) 출범 이후 105년 만에 처음이다.<br><br>김나미 사무총장 내정자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 대한철인3종협회 부회장,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내며 정책 기획 및 조직 운영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능력 있는 여성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br><br>김택수 선수촌장 내정자는 탁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이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선 단식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땐 코치로 유승민 회장의 남자 단식 금메달 사냥을 지휘하는 등 전설의 탁구 레전드다. <br><br>김 선수촌장 내정자는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탁구협회 기술이사 및 경기이사, 실무부회장, 전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감독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 경험을 쌓아온 실무형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br><br>유승민 회장은 “동계스포츠 전문가이자 국제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긴밀한 교류를 이어온 김나미 사무총장은 풍부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체육회의 발전과 주요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도자 경력과 함께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가진 김택수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선수촌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br><br>신임 사무총장과 선수촌장은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 회장이 임명한다. 대한체육회는 27일(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br><br>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첫 여성 사무총장 김나미 내정…선수촌장은 탁구 전설 김택수 03-12 다음 새 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유승민 스승 김택수…체육회 첫 여성사무총장 탄생도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