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만의 체육회 첫 여성 사무총장 김나미 "헌신할 기회 영광" 작성일 03-12 10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성의 섬세함으로 체육인 가족 신뢰·의지할 엄마 같은 존재 될 것"</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2/AKR20250312093400007_03_i_P4_20250312165022610.jpg" alt="" /><em class="img_desc">김나미 신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내정자<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돼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입니다. 체육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서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체육인 가족 모두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엄마'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br><br> 1920년 조선체육회를 포함해 대한체육회가 출범한 10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나미(54) 전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은 12일 강한 책임감과 함께 엄마 같은 섬세함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 김나미 사무총장 내정자는 알파인 국가대표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br><br> 김 총장 내정자는 1972년 알프스스키장을 개장했던 아버지 고(故) 김성균 씨의 뜻에 따라 어릴 적부터 스키를 탔고 아홉살 때 오스트리아 국립스키학교로 유학을 가 고교과정까지 마쳤다.<br><br> 16세 때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로 발탁돼 전국대회에서 88번이나 우승, 국내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br><br> 1990년에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br><br> 이화여대 사회체육과를 졸업한 뒤 다시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국립스키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br><br> 그는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br><br> 2006년 아시아 여성으로는 처음이자 역대 최연소로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기획 담당 부회장에 올라 세 번 연임하며 12년간 활동했다.<br><br> 국내 무대에서도 정책 기획 및 조직 운영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br><br>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지냈고, 2009년부터 2년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2/AKR20250312093400007_04_i_P4_20250312165022614.jpg" alt="" /><em class="img_desc">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 김나미 체육회 사무총장 내정자(오른쪽에서 2번째)<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그는 2012년에는 체육인재육성재단 제3대 사무총장에 선임돼 2016년까지 행정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br><br> 두 아들의 어머니이기도 한 김 내정자는 대한체육회 변화를 기치로 제42대 회장에 선출된 유승민 회장으로부터 사무총장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수락했다.<br><br> 그는 "앞으로 유승민 회장님과 함께 대한체육회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면서 "체육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스포츠 외교를 강화해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아울러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나미 전 스키 국가대표, 105년 체육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 03-12 다음 '탁구 전설' 김택수 선수촌장 내정자 "종목 특성 맞는 운영"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