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 딴 '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별세 작성일 03-12 1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12/AKR20250312159000007_01_i_P4_20250312190417633.jpg" alt="" /><em class="img_desc">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서정균 감독의 모습<br>[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6개를 딴 '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청학승마클럽 감독이 62세의 일기로 12일 세상을 떠났다.<br><br>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서 감독은 한국 승마의 1세대 간판이었다. <br><br> 4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 승마에 금메달만 6개를 안겼다.<br><br>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서 감독은 1998 방콕 대회에서도 개인·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승마를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올려놨다.<br><br>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동료들과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서 감독은 2006 도하 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 서 감독의 '금메달 6개'는 박태환(수영), 양창훈(양궁), 남현희, 구본길(이상 펜싱), 류서연(볼링)과 함께 우리나라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공동 1위 기록이다.<br><br> 서 감독은 한국 승마의 올림픽 도전사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br><br> 서 감독은 개최국 선수로 나선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10위에 오른 바 있다. 서 감독의 10위가 우리나라 승마 개인전 역대 최고 순위다. <br><br>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은 "서 감독님은 우리나라 역대 최고 선수로, 승마계에서 가장 전설적 선수, 존경받은 승마인이셨다"며 "협회 차원의 영결식도 고려하고 있다. 유족분들의 말씀을 듣겠다"고 말했다.<br><br> 현재 한국 승마의 대표 기수로 꼽히는 황영식도 "지금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설 수 있는 게 서 감독님 덕분"이라며 "감독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한국 승마가 이 정도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편히 쉬셨으면 한다"고 애도했다.<br><br> pual07@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대 감독·코치 없는 배드민턴에…'전설' 이용대 합류 03-12 다음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 방한…"내 정체성은 한국인"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