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감독·코치 없는 배드민턴에…'전설' 이용대 합류 작성일 03-12 134 목록 [앵커 ]<br><br>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협회의 엉성한 일 처리 탓에 벌써 석 달째 지도자 공백에 빠져있습니다.<br><br>공백이 길어지면서 이번 주 본격적인 막을 올린 세계 최고 권위 대회, 전영 오픈에는 '배드민턴의 전설', 이용대 코치가 임시 합류했습니다.<br><br>박수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주 국가대표 감독·코치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br><br>지난해 김학균 전 감독 등 국내 코치진과 결별한 지 석 달여 만입니다.<br><br>앞서 협회는 계약만료를 코앞에 두고 이들에게 '재임용 불가'를 통보했고 곧바로 채용 공고를 내려 했지만, 규정된 공고 기간을 어겨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br><br>협회가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뒤늦게 일 처리를 한 탓에 결국 대표팀 선수들은 올해 1월부터 지도자 없이 국제대회를 치르고 있습니다.<br><br>국내 코치 중 유일하게 재임용 심사를 통과한 여자 단식 성지현 코치가 개인 사유로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현재 국가대표 코치는 여자 단식 외국인 코치 1명뿐.<br><br>이번에 채용된 감독과 코치는 내년 말까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을 치르게 되는데, 빨라야 다음 달에나 부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지도자 공백에도 대표팀 선수들은 올해 6개 국제대회에서 대회당 한 종목 이상 우승을 신고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br><br>실업팀 코치들이 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막을 올린 세계 최고 권위 대회, 전영 오픈에서는 '배드민턴 전설'로 불리는 이용대도 복식 코치로 참여했습니다.<br><br>이용대는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따냈습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들어 세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여자 단식 간판, 안세영이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가 정소영-길영아 이후 31년 만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br><br>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br><br>#배드민턴 #이용대 #안세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첫 여성 사무총장에 김나미…선수촌장 김택수 내정 03-12 다음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 딴 '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별세 03-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