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스릴러' 스롱 피아비, 월드챔피언십 첫 경기는 전부 패배했었다 작성일 03-14 1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14/0000278797_001_20250314131008621.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 스롱 피아비</em></span><br><br>(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는 큰 대회에서 또 한번 위기를 딛었다.<br><br>스롱은 지난 13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5 조별리그에서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br><br>이로써 스롱은 그간 출전한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 모든 경기에서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br><br>스롱은 지난 2020년, 20-21시즌 말미인 5차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LPBA에 데뷔했다. 그해 처음 열린 월드챔피언십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직후 21-22시즌부터 이어진 월드챔피언십부터 모두 참가했다. 첫 참가에서는 곧바로 결승까지 오르며 김가영(하나카드)과 강력한 맞적수 체제를 구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14/0000278797_003_20250314131008710.jpg" alt="" /><em class="img_desc">블루원리조트 소속 당시 스롱 피아비</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14/0000278797_002_20250314131008668.jpg" alt="" /><em class="img_desc">블루원리조트 소속 당시 스롱 피아비</em></span><br><br>21-22시즌에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22-23시즌에는 설욕하며 정상에 올랐다. <br><br>스롱 피아비의 월드챔피언십사(史)는 드라마틱하다. 월드챔피언십 32강전은 조별리그로 치러진다. 조1, 2위에게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며 순수 자력으로 상위 라운드에 조기 진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경우의 수를 따지는 색다른 재미도 있다.<br><br>흥미롭게도 스롱은 한번도 월드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제대로 이겨본 적이 없다. 첫 출전인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2 경기에서는 정보라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적신호를 켜고 시작했다. 이어 백민주(크라운해태)에게도 1-2로 덜미를 잡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14/0000278797_004_20250314131008750.jpg" alt="" /></span><br><br>백민주, 스롱, 임경진, 정보라가 한 조였던 첫 경기 당시, 백민주(3승)를 제외하고 스롱-임경진-정보라가 모두 나란히 1승 2패에 세트득실도 -1로 동일했다. 스롱은 이 가운데 극적으로 애버리지 1.000을 기록하며 조2위로 살아나왔다. 그리고 16강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며 준우승까지 거머쥐었다.<br><br>조1위로 올라와 우승까지 차지했던 2023년 대회도 마찬가지다. 임경진, 정은영, 윤경남과 한 조를 이뤘던 스롱은 첫 경기부터 정은영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하며 출발했다. 이후 윤경남, 임경진을 모두 2-1로 돌려세웠다. 재밌는 사실은 이때도 전패한 윤경남을 제외하고 스롱, 임경진, 정은영 세 명이 2승1패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세트득실도 1로 동일한 가운데 스롱은 또 최고 애버리지(0.813)로 살아나왔다. 당시 조2위 임경진이 애버리지 0.800을 기록했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근소 차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14/0000278797_005_20250314131008788.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14/0000278797_006_20250314131008823.jpg" alt="" /><em class="img_desc">에스와이 한지은</em></span><br><br>월드챔피언십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스롱은 23-24시즌부터 조금씩 주춤하기 시작했다. 2024년도 월드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첫 경기는 패배로 시작했다. 신예 한지은(에스와이)을 만나서 세트점수 1-2로 내주고 출발했다. 이후 오수정과 정은영을 모두 잡고 16강에 올랐지만 김가영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br><br>올해 열린 대회까지 스롱의 '첫 판 수난사'는 이어졌다. 스롱은 이번 경기 D조 정수빈(NH농협카드),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과 이름을 함께 담았다. 그리고 첫 경기부터 루키 정수빈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하며 출발했다. <br><br>월드챔피언십 첫 경기 무득세트 완패는 스롱 피아비가 프로에 입문한 이래 처음 있는 기록이다. <br><br>스롱은 이후 집중력을 가다듬고 히가시우치와 김민영을 모두 잡고 2승 1패, 조2위로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br><br>스롱의 세트제 16강 상대는 또 다시 정수빈이다. 14일 오후 7시에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수빈과의 시즌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스롱이 근소하게 한 발 앞섰다.<br><br>사진= MHN스포츠 DB<br><br> 관련자료 이전 유도 허미미, 적십자 홍보대사 위촉 "할아버지처럼 이웃 돕겠다" 03-14 다음 풍자 ‘구해줘 홈즈’ 섭외에 기겁했다 “성형 실리콘 다 얼었던 방송”[결정적장면]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