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천적(?) 中 천위페이 또 완파…올해 17전승+전영 오픈 결승행 작성일 03-15 10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3/15/0004002368_001_2025031509091159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또 다시 한때 천적으로 불린 천위페이(중국)를 꺾었다. 이제 상대 전적에서 동률에 가까워지고 있다.<br><br>안세영은 15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 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천위페이를 세트 스코어 2 대 0(21-9 21-14)으로 완파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13위까지 떨어진 천위페이를 43분 만에 가볍게 제압했다.<br><br>3년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899년 시작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2023년 전설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지난해는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부상 여파로 4강에서 지면서 2연패가 무산됐다. 올해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br><br>1998년생인 천위페이는 4살 어린 안세영의 국제 대회 초창기 천적으로 군림했다. 당시 세계 1위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천위페이가 안세영을 7번 연속 꺾었다. 안세영은 어머니 이현희 씨에게 "엄마, 나는 천위페이에게 안 되는 걸까?"라며 좌절했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2년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 처음으로 천위페이를 누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과 개인 단식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꺾는 등 천적 관계를 허물었다.<br><br>BWF에 따르면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상대 전적은 11승 12패다. 아직 안세영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 전인 7연패 기간을 빼면 최근에는 11승 5패로 천위페이가 오히려 열세에 몰려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3/15/0004002368_002_20250315090911634.jpg" alt="" /><em class="img_desc">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안세영(왼쪽)이 중국의 천위페이와 인사하는 모습. 항저우(중국)=황진환 기자</em></span><br><br>안세영은 전영 오픈의 전초전 격인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도 천위페이를 눌렀다. 지난 9일 결승에서 45분 만에 세트 스코어 2 대 0(21-14 21-15)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최근 기세로는 안세영이 천위페이의 천적이나 마찬가지다.<br><br>올해 17전 전승 행진을 달렸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거둔 뒤 오를레앙 마스터스에 이어 전영 오픈까지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br><br>안세영은 16일 4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만난다. 야마구치는 세계 랭킹 3위로 천위페이처럼 안세영의 초창기에 천적으로 불리며 통산 14승 11패로 앞서 있다.<br><br>이외에도 복식 대표팀이 4강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는 허지팅-렌샹위(중국)와 맞붙고, 혼합 복식 이종민(이상 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펑얀제-웨이야신(중국)과 격돌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빙속 여제' 김민선, 세계선수권 동메달 획득…2년 연속 시상대 올라 03-15 다음 전영오픈 우승 또 보인다… 적수 없는 안세영, 中 천위페이 43분 만에 격추하며 4강 안착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