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이승훈, 빙속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 작성일 03-16 1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위 조반니니와 0.05초 차<br> 9년1개월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3/16/0002735815_001_2025031610060701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빙속 이승훈(왼쪽)이 16일(한국시각)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다른 선수들과 함께 시상대에 서 있다. 하마르/로이터 연합뉴스</em></span> 백전노장 이승훈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2월 이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약 9년 만에 다시 메달을 따내며 내년에 있을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 이승훈은 16일(한국시각)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59초52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스프린트포인트 40점을 얻은 이승훈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56초47·스프린트 포인트 6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은 벨기에의 바르트 스빈크스(7분56초69·스프린트포인트 20점)가 가져갔다.<br><br> 이승훈은 이날 후미에서 상황을 지켜보다 레이스 막판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을 사용했다. 그는 초반에 다른 선수들과 함께 체력을 비축하다가 결승선을 한 바퀴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선두 자리를 꿰찼다가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진선 주로에서 조반니니에게 추월을 허용했다.<br><br> 400m 트랙 16바퀴를 돌아야 하는 매스스타트는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로 메달색이 결정된다. 하지만, 레이스 구간마다 점수(스프린트포인트)를 부여하기 때문에 일부 선수들은 전략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br><br> 이승훈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2016년 2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후 약 9년1개월 만이다. 지난 2월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5차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또다시 해당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어 매스스타트 최강자 반열에 올랐다.<br><br> 2018 평창겨울올림픽과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던 이승훈은 최근 들어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후배들과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합작하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br><br> 한국 선수 중 겨울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9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승훈은 이제 내년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준비를 시작한다. 그는 2010 밴쿠버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에 4차례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쥔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안세영, 야마구치에 설욕전…전영오픈 결승 진출 03-16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러이벌 야마구치에 설욕...전영오픈 결승행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