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가 돌아왔다!' 최민정 여자 1500m 金+김길리 銅…한국 쇼트트랙, 드디어 세계선수권 첫 메달 획득 [베이징 현장] 작성일 03-16 1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1_2025031617301316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베이징, 최원영 기자) 드디어 고대하던 금빛 메달을 품었다.<br><br>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 나란히 출전했다. 최민정이 2분27초136으로 금메달, 김길리가 2분27초25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지난 14일 여자 1500m 준준결승이 먼저 개최됐다. 김길리가 3조 1위(2분24초965), 노도희(화성시청)가 4조 2위(2분23초712), 최민정이 5조 1위(2분31초602)로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16일 준결승이 펼쳐졌다. 최민정은 1조에 속했다. <br><br>4위로 출발한 최민정은 후미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9바퀴 반을 남기고 아웃코스로 치고 나와 선두에 자리 잡았다. 중하위권 선수들이 움직이자 6바퀴가 남은 시점부터 속도를 내 선두에서 레이스 이끌었다. 이후 마지막 바퀴서 하너 데스멋(벨기에)이 아웃코스를 활용해 최민정을 추월했다. 데스멋이 1위(2분24초015), 최민정이 2위(2분24초198)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2_2025031617301321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3_2025031617301326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왼쪽에서 첫 번째)와 김길리(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김길리와 노도희는 3조에 포함됐다. <br><br>노도희가 3위, 김길리가 5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김길리는 천천히 아웃코스로 나와 선두권에 섰다. 9바퀴를 남겨두고 2위에서 1위로 올라왔다. 6바퀴가 남자 노도희가 아웃코스를 활용해 치고 나왔다. 김길리가 1위, 노도희가 2위로 달렸다.<br><br>2바퀴가 남은 시점서 엘리사 콘포르톨라(이탈리아)와 김길리가 3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2위였던 김길리는 마지막 바퀴서 인코스로 콘포르톨라를 가볍게 제치며 1위로 경기를 마쳤다. 2분27초300을 만들었다. 노도희는 6위(2분28초600)에 머물렀다.<br><br>결승에선 최민정이 3위, 김길리가 6위로 출발했다. 이후 3~4위로 나란히 달리다 하위권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10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아웃코스로 나오려다 중위권 혼전에 잠시 숨을 골랐다. 8바퀴가 남은 시점서 최민정이 아웃코스로 치고 나와 단숨에 선두에 섰다. 김길리는 하위권에서 경기를 이어갔다.<br><br>4바퀴를 남기고 3위였던 최민정이 아웃코스를 활용해 1위로 도약했다. 2바퀴가 남자 후미에 있던 김길리가 아웃코스로 나오기 시작했다. 앞서가던 선수 3~4명이 와르르 넘어졌고 김길리는 이 선수들을 잘 피해 3위에 안착했다. 결국 최민정이 1위, 김길리가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4_2025031617301330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와 노도희가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각각 1, 2위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5_2025031617301334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 첫 메달 데이였던 지난 15일 '노메달'로 자존심을 구겼다. 최민정과 김길리도 씁쓸함을 삼켰다.<br><br>15일 여자 1000m 준준결승서 최민정이 2조 1위(1분29초944), 김길리가 1조 1위(1분31초127)를 선보였다. 준결승에선 함께 1조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정이 1위(1분31초217),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2위(1분31초361)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길리는 3위(1분31초409)로 파이널 B에 배정됐고, 2위(1분31초434)를 빚었다.<br><br>결승서 최민정은 5위(1분29초165)로 입상하지 못했다. 하너 데스멋(벨기에)이 1분28초641로 1위,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1분28초929로 2위,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가 1분28초991로 3위를 차지했다.<br><br>최민정과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도 출격했다. 1조에서 캐나다, 네덜란드, 헝가리와 경쟁을 펼쳤다. 한국은 김건희(성남시청)~최민정~김길리~이소연(스포츠토토) 순으로 달렸고, 최민정이 마지막 주자로서 중책을 맡았다. 끝까지 전력 질주했으나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조 3위(4분05초206)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6_2025031617301338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7_2025031617301342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코칭스태프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김길리는 김건희, 이소연, 노도희(화성시청)와 여자계주 파이널 B에 나서 헝가리, 일본과 대결했다. 1위(4분13초865)로 마무리했다.<br><br>15일 경기 종료 후 대표팀 선수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입을 모았다. 김길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br><br>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첫 메달 경기에서 최민정과 김길리는 나란히 미소 지었다. 한국에 대회 첫 메달과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함께 시상대에 올라 더욱 값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16/0001838777_008_2025031617301346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가운데)과 김길리(오른쪽) 1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최민정이 금메달, 김길리가 동메달을 땄다. 연합뉴스</em></span><br><br>사진=REUTERS, AP/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라이엇 게임즈 "모든 대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03-16 다음 ‘졌잘싸!’ 두 체급 월장한 양지웅, 몽골 복싱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에게 패해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