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하남시청 꺾고 정규리그 우승 확정… 김연빈·김동욱 활약 속 10연패 달성 작성일 03-16 109 목록 두산이 김연빈의 득점력과 김동욱 골키퍼의 철벽 방어를 앞세워 하남시청을 제압하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두산은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팀임을 입증했다.<br><br>두산은 16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4-20으로 꺾었다.<br><br>이번 승리로 두산은 18승 3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하남시청은 11승 3무 7패(승점 25점)로 3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16/0001055776_001_2025031619540873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10연패를 달성한 두산 선수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두산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김연빈이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하남시청 수비진을 흔들었다. 김진호도 5골을 보태며 득점 지원을 했고, 정의경도 3골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br><br>특히, 김동욱 골키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8세이브를 기록하며 하남시청의 결정적인 득점을 저지했고, 경기 방어율 44.44%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또한, 경기 중 역대 7번째로 통산 900세이브를 달성하며 두산의 수문장으로서 가치를 증명했다.<br><br>하남시청에서는 박광순이 7골, 박시우가 4골을 넣으며 분전했고, 박재용 골키퍼가 13세이브로 맞섰지만 두산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정재완은 통산 100골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br><br>경기 초반부터 두산과 하남시청은 강한 수비를 앞세워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하남시청은 박광순의 연속 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산은 김연빈과 정의경의 연속 득점으로 5-3으로 리드를 잡았다.<br><br>하남시청은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과 김찬영, 서현호의 연속 골로 7-6 역전에 성공했으나, 두산은 김동욱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김연빈과 김진호의 득점이 이어지며 12-9로 전반을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16/0001055776_002_2025031619540877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두산 김동욱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후반에도 두산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하남시청이 2골 차까지 추격했지만, 김동욱 골키퍼의 연속 선방 속에 김민규와 전영제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17-13으로 격차를 벌렸다.<br><br>하남시청이 유찬민과 서현호의 득점으로 다시 18-16으로 따라붙었지만, 이한솔의 7미터 드로 성공과 김동욱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두산이 승기를 잡았다. 결국, 두산은 24-2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br><br>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윤경신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에는 힘든 경기가 많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선수들이 생각보다 잘해줘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SK호크스와 하남시청 모두 강한 팀이다. 매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두 팀과 맞붙으며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하남시청은 까다롭고 SK호크스는 외국인 선수가 있어 부담이 크다”라고 밝혔다.<br><br>그는 “이번 시즌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른 것이다. 앞으로 수비와 속공을 보완한다면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br><br>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두산이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br><br>[부산 기장=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봄비 뚫고 달렸다…역대 최대 4만 명 참가 03-16 다음 ‘격투기에 진심’ 권아솔, 820일 만에 대타 출전해 타이세이에 TKO 패배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