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전영오픈에서도 정상…국제대회 4번 연속 우승 작성일 03-17 9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력적 우위로 전세 뒤집어<br> 전영오픈에서 2년 만에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3/17/0002735933_001_2025031709121417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7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5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버밍엄/AP 연합뉴스</em></span>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국제대회에서만 4번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br><br> 세계 순위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5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13:21/21:18/21:1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br><br> 안세영은 이번 대회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꺾는 동안 단 한 게임도 내어주지 않고 2-0으로 결승에 올랐다. 야마구치와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지만,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에 임하며 부상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br><br> 결승에서 만난 왕즈이는 상대 전적에서 9승4패로 앞섰지만, 4강전에서 입은 부상 탓에 경기 초반 고전했다. 안세영 특유의 강점인 민첩성이 떨어지면서 1게임을 13-2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br><br> 하지만, 2게임부터는 끈질긴 수비로 왕즈이를 몰아세웠다.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안세영은 상대의 힘을 빼는 수비를 여러 번 선보이며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강한 스매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2게임을 가져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3/17/0002735933_002_2025031709121420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7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5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 서 있다. 버밍엄/AP 연합뉴스</em></span> 마지막 3게임에서는 안세영이 체력적 우위로 상대를 제압해나가기 시작했다.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는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br><br> 안세영이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년 만이다. 1899년에 시작된 권위 있는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안세영은 2년 전 한국 선수 최초로 27년 만에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앞서 안세영은 올해에만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해 ‘국제대회 4개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관련자료 이전 2년만에 전영오픈 정복한 안세영의 당당한 선언 "내가 이제 왕이다" 03-17 다음 삼성생명, 실업탁구 챔피언전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