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왕이다!" 안세영, '부상투혼' 전영오픈 정상 2년만에 탈환... 공식전 20연승 폭발! 작성일 03-17 9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3/17/0005262542_001_2025031710051303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3/17/0005262542_002_2025031710051305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우충원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투혼을 펼치며 전영오픈 정상을 2년 만에 탈환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세트 스코어 2-1(13-21 21-18 21-18)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br><br>올해 공식전 20연승을 완성했다. 아울러 최근 4개 대회 연속 우승 대업도 달성했다. 앞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제패한 안세영은 최고 권위를 지닌 전영오픈 트로피까지 들어올려 여제 지위를 공고히 했다.<br><br>안세영은 경기 후 "아임 어 킹, 나우(I'm a king, now)"를 소리 높여 외쳤다. 관중석에서 커다란 환성이 터져나왔다. <br><br>이어 "정말 놀라운 한 주다. 결승전을 이겨 정말 행복하다"며 환히 웃었다. 100%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눈부신 투혼을 발휘한 배경에 대해서는 "나를 믿었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저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힘줘 말했다. <br><br>경기 시간만 1시간 35분에 이르는 혈투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떠오르게 하는 명승부였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3/17/0005262542_003_2025031710051306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당시 안세영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숙적' 천위페이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중반 무릎 부상으로 컨디션이 뚝 떨어졌다. 그럼에도 특유의 질식 수비로 천위페이 전의를 상실케 했다. 기어이 우승을 차지해 온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그 경기를 2025년 버밍엄에서 재현했다. <br><br>전날 야마구치와의 준결승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이날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br><br>경기 초반 안세영은 허벅지 통증 탓인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장기인 ‘압박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1게임를 왕즈이에게 내줬다.<br><br>하지만 2게임 들어 몸이 풀린 안세영은 끈질긴 수비로 왕즈이를 압박했고 21대18로 게임을 가져왔다.<br><br>경기가 3게임으로 접어들며 ‘체력전’으로 전개되자 왕즈이는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안세영은 끊임없이 왕즈이의 범실을 유도했다. 결국 경기는 3게임 마저 따낸 안세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3/17/0005262542_004_2025031710051307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2년 전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야마구치에게 준결승에서 1대2로 패해 2년 연속 대회 우승에 실패한 바 있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두산, 10시즌 연속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우승 차지 03-17 다음 르세라핌,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