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에게 승리를 바친다! ‘멋진 사나이’ 유수영, UFC 데뷔전서 커닝햄에게 판정승해 작성일 03-17 10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3/17/0001132531_001_20250317110221049.jpg" alt="" /></span></td></tr><tr><td>유수영.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첫 승리를 아들과 아내에게 바친다.”<br><br>이 남자 멋있다. 바로 유수영(29)이다. 주짓수의 달인으로 닉네임마저 ‘유짓수’인 유수영이 UFC에 당당하게 첫 발을 내딛였다.<br><br>유수영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언더카드에서 A.J. 커닝햄(미국, 30)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br><br>이날은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15승 3패 2무효)의 UFC 데뷔전이었다. 승리 후 유수영은 결혼과 득남 사실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알리며 “첫 승리를 아들과 아내에게 바친다”라며 감격어린 목소리로 전했다. 주먹만큼 심장도 뜨거운 사나이임을 온 세상에 알렸다.<br><br>손쉬운 승리였다. 경기 전 도박사들은 UFC 신인 유수영의 승률을 80%로내다봤다. 유수영은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며 타격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라운드마다 전매특허인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상대를 그라운드에서 컨트롤하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br><br>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유수영은 “이제 확실히 UFC 선수가 됐구나 하는 실감이 든다. 기분이 매우 좋지만 판정승이라 살짝 아쉽다”고 심정을 밝혔다.<br><br>경기 전 주짓수 블랙벨트 유수영은 뜻밖에 KO승을 예고했다. 유수영은 “다른 무기도 있단 걸 보여주고 싶었다. 데뷔전인 만큼 펀치로 임팩트를 보여 주려고 했는데 잘 안 돼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주짓수 외에 다른 무기도 장착하고 있음을 내비쳤다.<br><br>이어 “요즘 한국 선수들이 UFC에 많이 진출했기에 한국에서 대회를 열어준다면 영광이다. 8월이나 9월로 잡아주면 바로 뛰겠다”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피력했다.<br><br>유수영은 다음 상대로 월척을 노린다. 유수영은 전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드레 토푸리아(29, 스페인/조지아)를 요구했다. 지난 2월 UFC에 데뷔한 ‘정복자’ 토푸리아는 동생 못지 않은 강력한 펀치력으로 화제가 됐다.<br><br>유수영은 “오늘 첫 승을 했으니 높은 위치의 선수들보단 나와 같이 1승인 토푸리아와 2승을 걸고 싸워보고 싶다”고 호언장담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SOOP 중계’ 세계 3쿠션 팀 선수권 대회, 네덜란드 9년 만에 우승 03-17 다음 '전영오픈 왕좌 탈환' 세계 최강자의 외침…안세영 "내가 여왕이다"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