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세계선수권 金 들고 금의환향…"밀라노 올림픽도 기대"(종합) 작성일 03-17 9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500m 금메달 획득해 내년 시즌 국가대표 자동 승선<br>"복귀 후 금메달이라 더 뿌듯…차분히 올림픽 준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17/0008134629_001_2025031716462063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3.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김포공항=뉴스1) 권혁준 기자 = 3연속 동계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은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7·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들고 금의환향했다.<br><br>최민정을 비롯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최민정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 의미 있는 금메달"이라며 "내년 시즌 국가대표에도 자동 선발돼 정말 기쁘다. 이제는 올림픽에서 어떻게 좋은 성적을 낼지 생각하겠다"고 했다.<br><br>최민정은 지난 16일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5 베이징 세계선수권 마지막 날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27초1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최민정이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건 지난 2022년 1000m와 1500m, 3000m 계주를 독식한 이후 3년 만이다.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세계선수권인 2023년 대회에선 은메달만 3개 가져갔고, 휴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던 지난해엔 세계선수권에 나서지 않았다.<br><br>최민정은 1500m 금메달을 확정한 직후 크게 포효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너 데스멋(벨기에)과의 충돌로 넘어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했다.<br><br>최민정은 "넘어지고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우승했다는 기쁨이 컸다"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도 그런 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소리를 질렀다. 휴식 후 복귀하고 나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것이라 더 뿌듯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17/0008134629_002_2025031716462077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5.3.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지난 시즌 대표팀에서 나와 휴식을 취했던 최민정은 1시즌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지만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이번 금메달로 내년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도 확정했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 1명에게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승선권을 부여한다.<br><br>최민정은 2018년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동계 올림픽 무대를 3회 연속으로 밟게 됐다.<br><br>그는 2018년엔 금메달 2개, 2022년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특히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1500m에선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br><br>최민정은 "주 종목인 1500m 금메달도 욕심 나지만, 아직 정상을 경험 못한 500m나 1000m에서 이뤄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면서 "특정 종목에 국한하지 않고 세 종목 다 가능성을 높이려 노력하겠다. 그러면 한 종목이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br><br>그는 "시즌은 끝났지만 개인 훈련을 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더 채우겠다"면서 "다음 시즌은 올림픽 시즌인 만큼 더 일찍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17/0008134629_003_2025031716462091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3.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한편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 등이 출전한 남자부는 5000m 계주 동메달 1개에 그쳤다. 개인전 금메달을 아무도 따지 못해 자동 승선권을 얻은 선수는 없다.<br><br>밀라노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5-26 국가대표 선발전은 다음 달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br><br>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서 개인전에 출전하기 위해선 상위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최민정의 승선이 확정된 여자부의 경우 상위 2명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관련자료 이전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지역별 핵심 현안 살피다 03-17 다음 네덜란드 9년만에 세계 3쿠션 팀 선수권 대회 우승…한국, 6위로 마감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