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안세영, 전영오픈 2년 만에 정상 작성일 03-17 1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부상에도 中 왕즈이에 역전승</strong>- 배드민턴 국제대회 4연속 제패<br>- 男복식 서승재·김원호도 우승<br><br>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임을 선포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13-21 21-18 21-18)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한 뒤 전영오픈에서도 2년 만에 시상대 맨 위에 올라 국제대회 4개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동안 2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br><br>이번 대회 4강전 2게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안세영은 이전보다 무뎌진 움직임으로 고전했다. 부상 여파로 순발력이 떨어지고 범실까지 이어져 1게임을 왕즈이에게 13-21로 내줬다. 하지만 2게임에서 공세보다 버티기로 전략을 바꿔 끈질긴 수비를 보여주며 21-18로 균형을 맞췄다. 특히 79차례나 이어진 랠리 끝에 7-6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바꾼 장면은 경기의 백미였다.<br><br>체력전이 전개된 3게임에서는 안세영이 웃었다. 경기 내내 안세영의 질식 수비를 상대하면서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범실을 쏟아냈고,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승부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18-18로 팽팽했던 3게임 막판 체력이 떨어진 왕즈이가 3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안세영의 역전극이 완성됐다.<br><br>경기 후 안세영은 주최 측과 인터뷰에서 “이 경기에서 이겨 매우 기쁘다”며 “스스로를 믿었을 뿐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계속했다”고 말했다.<br><br>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나도-바가스 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전영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건 2012년 이용대와 정재성 이후 13년 만이다. 관련자료 이전 펜싱 송세라·마세건 국제그랑프리대회서 銅 03-17 다음 ‘기록 제조기’ 김가영 월드챔피언십 우승…7차례 연속 정상 오르며 통산 14승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