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안세영 전영오픈 우승‥"반복에 지치지 말아야죠" 작성일 03-17 101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br><br>허벅지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br><br>손장훈 기자가 전합니다.<br><br>◀ 리포트 ▶<br><br>4강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안세영은 몸놀림이 무거웠습니다.<br><br>30번 넘게 긴 랠리가 이어지면 힘겨워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br><br>1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2세트부터 보란듯이 달라졌습니다.<br><br>무려 79번이나 이어진 랠리 끝에 포인트를 가져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고 결국 1대1의 균형을 맞췄습니다.<br><br>그리고 마지막 3세트...<br><br>발이 마음대로 떨어지지 않고..<br><br>왼쪽 무릎에도 통증이 찾아왔지만 <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br>"아~ 쥐나 쥐나"<br><br>안세영은 계속 코트에 몸을 던졌습니다.<br><br>체력까지 떨어지며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극한의 순간..<br><br>역시 가쁜 숨을 몰아쉰 왕즈이는 경기 막판 실수를 연발했지만, 안세영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1시간 35분간의 대혈투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br><br>관중들은 2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을 탈환한 안세영에게 기립박수를 보냈고, 다리를 절뚝이며 포효하던 안세영은 왕관을 쓰는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br>"<전영오픈의 여왕이 됐다고 생각하나요?>네, 지금은 제가 여왕입니다."<br><br>허벅지 통증에 독감까지 극복한 안세영의 '부상 투혼'에 영국 현지에서는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란 찬사가 쏟아졌습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br>"포기하지 않을 힘이 필요하고요. 또, 요즘 꽂힌 말이 있는데 '반복에 지치지 않아야 된다'는 말이 정말 저를 와닿게 만들었던 것같아요. "<br><br>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는 인도네시아 조를 2대0으로 꺾고 이용대·정재성 조 이후 13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br>MBC뉴스 손장훈입니다.<br><br>영상편집 : 김민지<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카이스트, LLM 학습시간 예측 모델 개발… AI 훈련 비용 5% 절감 03-17 다음 '퀸'세영의 포효…중국 선수와 혈투 끝 정상 탈환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