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부상에도 126년 역사 ‘전영오픈’ 제패…진정한 최강자 입증 작성일 03-18 107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배드민턴 여왕’ 안세영, 피·땀·눈물로 일군 전영오픈 두 번째 우승</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3/18/0001132687_001_20250318013910721.png" alt="" /></span></td></tr><tr><td>한국보도사진전 스포츠 우수상에 뽑힌 모습.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세계 최강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다시 한번 새 장을 열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2년 만에 다시 품에 안으며 올해 출전한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괴력을 선보였다.<br><br>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13-21 21-18 21-1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전영오픈은 1899년 창설돼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배드민턴 최고의 권위 대회로, ‘배드민턴계의 윔블던’으로 불린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4강에서 탈락했지만, 올해 다시 정상에 오르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3/18/0001132687_002_20250318013910942.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연합외신</td></tr></table><br>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었다.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한 데 이어, 4강에서는 지난해 패배를 안겼던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결승전 컨디션에 적신호가 켜졌다.<br><br>결승전 1세트에서는 다소 불안한 경기력으로 13-21로 패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체력전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했다. 79번의 랠리 끝에 승리를 따내는 등 집념을 보여줬고, 21-18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3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21-18로 경기를 마무리한 순간 안세영은 코트에 주저앉아 두 손을 흔들며 기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3/18/0001132687_003_20250318013910985.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연합외신</td></tr></table><br>BWF(세계배드민턴연맹)는 경기 후 “안세영이 ‘나는 전영오픈의 여왕’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고, 경기 내내 통증을 견디며 싸웠다”고 극찬했다.<br><br>안세영은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경기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훨씬 더 힘들었다”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뛰었고, 그게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고 승리 비결을 밝혔다.<br><br>kenny@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환갑에도 클래스는 영원했다” ‘당구 마법사’ 사이그너 PBA 왕중왕에 ‘우뚝’…‘자국 후배’ 체네트에 완승 03-18 다음 박수림, 김숙 과거 거짓말 고백에 "이런 애를 거둬줬다니" 충격 ('김숙티비')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