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을 이겨낸 ‘선행 귀신’ 장보규, 4년 만에 벨로드롬 위에 다시 선다! 작성일 03-18 11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3/18/0001132730_001_20250318084111032.jpg" alt="" /></span></td></tr><tr><td>장보규는 백혈병이라는 지독한 병마와 싸워 이겨내고 본인이 바라던 광명스피돔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선행 귀신’ 장보규가 돌아왔다.<br><br>‘원조 비선수 출신 신화’, ‘선행 귀신’ 장보규(1기, B1, 대전)가 4년 만에 광명스피돔에 돌아왔다. 광명 11회차(3월 13~15일) 후보(예비) 선수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것이다.<br><br>4년 만의 복귀다. 장보규는 그동안 암투병을 이겨내며 많은 고초를 겪었다. 닉네임이 ‘선행 귀신’일 정도로 장보규는 매 경주에서 꼴찌를 하더라도 선행 승부를 벌여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br><br>장보규는 1기로 경륜에 입문해 통산 436승 중 선행 승부로만 322승을 거둔 전대미문의 선수다.<br><br>장보규는 2021년 6월 1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불참 사유서를 제출하며 광명스피돔에서 자취를 감췄다. 많은 이들은 시원한 장보규의 선행을 그리워하며 복귀를 기다렸지만, 3년이 흐른 2024년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br><br>그의 복귀가 늦어진 이유는 암 투병 때문이었다. 2021년 11월,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병원을 찾은 장보규는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 장보규는 이 날벼락 같은 소식에 “꿈을 꾸는 듯 멍했다. 사실이 아닐 거라고 현실을 강하게 부정했다”라고 말했다.<br><br>다행히 친형에게 골수 이식을 받으며 상태가 호전됐다. 병세가 호전되자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역시 자전거 안장에 올라 광명스피돔 무대에 복귀하는 것이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3/18/0001132730_002_20250318084111075.jpg" alt="" /></span></td></tr><tr><td>장보규는 2018년 역대 2번째 400승, 최초 선행 300승에 성공한 한국 경륜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사진은 400승 달성 당시의 모습이다.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2023년 중반에는 체중을 80kg 정도까지 회복하며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했다. 드디어 지난 13일(목) 후보(예비) 선수로 광명스피돔에 입소해 꿈에 그리던 벨로드롬 위에 다시 오르게 되었다.<br><br>장보규는 “후보 선수로 광명에 입소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꼴찌를 하더라도 매 경주 경기를 주도해 청량감 넘치는 장보규의 전매특허 선행 승부를 선보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br><br>한편, 장보규는 지난 11회차(3월 14~16일)에 후보 선수였기에 실전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지만, 빠르면 이번주 12회차(3월 21~22일)에는 선발급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구형 갤럭시'도 다 된다…최신 AI 플랫폼, 내달 공식 배포 03-18 다음 환갑의 '미스터 매직' 사이그너, 골절 부상 딛고 당구 황제 등극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