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3위 알카라스 "선수협회 '반독점 소송' 지지하지 않아" 작성일 03-21 9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협회, ATP 투어 등에 반독점 소송 제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3/21/NISI20250314_0000179890_web_20250314125620_20250321074516069.jpg" alt="" /><em class="img_desc">[인디언웰스=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단식 8강전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6위·아르헨티나)와 경기하고 있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가 2-0(6-3 7-6)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 잭 드레이퍼(14위·영국)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5.03.14.</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프로테니스선수협회(PTPA)의 반독점 소송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br><br>알카라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마스터스에 앞서 취재진에게 "선수협회가 소송을 제기하기까지 아무도 내게 그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다. 그 소송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앞서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설립한 PTPA는 프로 테니스 담당 단체를 '카르텔'이라 지적했다.<br><br>이들은 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과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에 대해 "해당 단체들은 선수들의 급여와 근무 조건을 전적으로 통제한다. 이는 주법과 연방법의 독점 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br><br>당시 이들은 대회를 운영하는 단체들이 대회의 상금 규모를 제한하고, 선수들이 코트 밖에서 경기 외적인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고도 역설했다.<br><br>이에 대해 ATP 투어와 WTA 투어 측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PTPA의 소송을 "근거 없는 법적 대응이자 유감스러운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해당 소송에 강력하게 방어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br><br>이날 알카라스는 "PTPA의 소송 내용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제가 그들의 행동을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br><br>그는 "이번 소송은 PTPA 소속 12명의 선수들이 제기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전체 테니스 선수들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나는 이 소송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br><br>아울러 그는 "어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과거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을 소송에 인용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나는 그 사실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된 소송을 지지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상호,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서 남자 평행대회전 동메달 획득 03-21 다음 '코트여 안녕'…문성민, 눈물의 은퇴식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