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성 중심 벽 깨졌다' IOC, 최초 여성-아프리카 수장 탄생...짐바브웨 출신 코번트리 당선 작성일 03-21 10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21/0000280294_001_20250321142106833.jpg" alt="" /><em class="img_desc">21일 개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em></span><br><br>(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쳤다.<br><br>커스티 코번트리 IOC 집행위원은 21일(한국시간)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개최된 제144차 총회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br><br>이번 위원장 선거에는 코번트리를 비롯해 세바스찬 코(영국),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스페인)의 3파전이 펼쳐졌다.<br><br>현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포함해 역대 수장은 모두 남성이었다. 또한 유럽 남성 중심이었기에 이번 선거에서 코번트리의 당선 가능성은 낮아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21/0000280294_003_20250321142106895.jpg" alt="" /></span><br><br>하지만 예상과 달리 코번트리는 유효 투표 수 97표 중 49표를 쓸어담으면서 2위 사마란치 주니어(28표)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br><br>코번트리는 2004 아테네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배영 200m에서 정상에 등극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자국인 짐바브웨에서는 체육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2년 IOC 선수 위원으로 당선된 뒤 2023년에는 IOC 집행위원이 됐다.<br><br>이로써 코번트리는 최초의 여성이자 아프리카 대륙 출신의 IOC 위원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3/21/0000280294_002_20250321142106863.jpg" alt="" /></span><br><br>코번트리는 "IOC와 올림픽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올림픽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양성은 우리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요소"라며 전했다.<br><br>이어 "오늘날 세계가 매우 분열된 상황에서 올림픽은 인류의 선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플랫폼이다. 2024 파리 올림픽이 공감대와 공동의 이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처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2028 로스엔젤레스(LA) 하계올림픽도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한편 오는 6월 24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코번트리 당선인의 임기는 8년이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2년 동안 IOC 수장을 맡을 수 있다.<br><br>사진 = AFP, AP/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체육회장 "코번트리 IOC 위원장 당선 축하…다양성 중시하는 인물" 03-21 다음 '워터밤 여신' 권은비, MBC '복면가왕' 출연…특급 지원 복면 가수 정체는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