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U 양구주니어] 김건호 2주 연속 우승. 11살 초등생 최윤설, 14세부 우승 돌풍 작성일 03-21 94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3/21/0000010690_001_20250321160208531.jpg" alt="" /><em class="img_desc">초등학생으로 14세부 양구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한 최윤설(사진/김도원 기자)</em></span><br><br></div>[양구=김도원 객원기자] 2025 ATF 14U 하나증권양구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1차 대회)가 3월 2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건호(천안계광중)와 최윤설(오산GS)이 남녀 단식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한국 테니스의 희망을 밝혔다.<br><br>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건호(14)가 손태성(양구중)을 2-0(7-5, 6-4)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초 열린 제1차 ATF 이형택재단 국제주니어대회(C1)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건호는 이번 양구 대회까지 연달아 제패하며 ATF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br><br>결승전에서 김건호는 특유의 안정적인 베이스라인 플레이와 탄탄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상대의 빠른 네트 플레이에 맞섰다. 1세트 5-5의 접전 상황에서 상대 실책을 유도해 브레이크에 성공한 그는 흐름을 놓치지 않고 7-5로 세트를 가져왔고, 2세트에서도 흔들림 없이 6-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긴 랠리 속에서도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선보인 김건호는 올 시즌 14세부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br><br>경기 후 김건호는 “연속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대회 최대 이변이 연출됐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초등학교 5학년 최윤설(11)이 최화니(디그니티A, 14)를 2-0(6-1, 6-0)으로 완파하며 14세부 정상에 올랐다. 언니들을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오른 최윤설은 결승 무대에서도 과감한 리턴과 변칙적인 전술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br><br>경기 초반부터 빠른 발과 탁월한 코트 감각을 바탕으로 기선을 제압한 최윤설은 1세트를 6-1로 가져온 데 이어, 2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 완승을 거뒀다. 경기 경험과 기본기에서 앞선 최화니를 상대로 보여준 이 같은 퍼포먼스는 침착한 운영 능력과 순간적인 판단력이 빛난 결과였다. 11세의 나이로 14세부를 제패한 것은 한국 여자 테니스 역사에서도 이례적인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br><br>최윤설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긴장도 됐지만 코트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다 하려고 했다”며 “오산시장님과 관계자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이번 대회는 김건호와 최윤설이라는 두 명의 차세대 에이스 탄생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건호는 시즌 들어 연이어 우승을 거두며 14세부 최강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고, 최윤설은 11세의 나이에 14세부 우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하며 한국 테니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됐다.<br><br>한편, 남녀 단식의 주인공을 가려낸 1차 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3월 22일부터는 같은 장소인 양구테니스파크에서 ‘2025 ATF 14U 하나증권양구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2차 대회(Week 2)가 이어진다. 주니어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은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3/21/0000010690_002_20250321160208562.jpg" alt="" /></span><br><사진> 남자단식 우승 김건호<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3/21/0000010690_003_20250321160208576.jpg" alt="" /></span><br><사진> 단식 결승전 후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美 AI에 중국어로 질문하니 대답 회피… “中 정부 검열, AI 모델에 영향” 03-21 다음 '새 IOC 위원장과 10년 인연' 유승민 "첫 女 위원장, 새로운 시대 도래" 03-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