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첫 여성 IOC 위원장 코번트리와 협력 강화할까 작성일 03-22 98 목록 역대 최초 여성이자 아프리카 출신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41·짐바브웨)는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올림픽 스타 출신이다. 그래서 같은 올림피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r>  <br> 코번트리 당선인은 6월 23일 퇴임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뒤를 이어 8년간 IOC를 이끈다. 임기를 4년 연장하면 최장 12년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올해 4년 임기를 시작한 유승민 회장이 연임할 경우 8년 동안 임기를 함께 할 수 있다. 유승민 회장은 3선에 도전한다면 12년 내내 함께 할 수도 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3/22/20250321506716_20250322062615814.jpg" alt="" /></span> </td></tr><tr><td>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연합뉴스·AFP연합뉴스 </td></tr></tbody></table> 무엇보다 코번트리 당선인과 유승민 회장은 공통점이 많아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br>  <br> 코번트리 당선인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수영 여자 배영200m를 연속 제패한 올림픽 챔피언 출신이다. 유승민 회장도 아테네 올림픽 때 탁구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코번트리 당선인이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에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돼 8년간 활동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에 선출된 유승민 회장과 4년간 함께 IOC에서 활동하며 우의를 다졌다. <br>  <br> 또 같은 40대인 데다 여성 리더를 존중하고 우대한다는 점도 닮았다. 유승민 회장은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출신의 김나미 전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체육회 출범 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 발탁했고, 간부급 인사에서 여성 13명을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br>  <br> 아울러 유승민 회장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에 입성할 수도 있다. 이기흥 전 체육회장이 3선에 실패해 IOC 위원 자격을 상실하면서 한국의 현직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한 명뿐이다. 교육위원회 등 IOC 각종 분과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유승민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코번트리 위원장 당선으로 더욱 커진 셈이다.<br>  <br> 특히 전북이 도전장을 낸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도 코번트리 위원장이 주도하는 IOC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둘의 우호적인 관계가 올림픽의 국내 유치에 힘이 실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br>  <br> 유 회장은 4월8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찾아 바흐 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로잔 방문 때 유 회장이 코번트리 신임 위원장을 만날지는 불투명하다.<br>  <br> 유승민 회장은 “여성 최초로 IOC 위원장에 당선된 걸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코번트리 IOC 위원장 당선인은 굉장히 합리적이고 열정적이며, 다양한 분야의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될 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코번트리 당선인을 높게 평가했다.<br>  <br> 유 회장은 “IOC가 코번트리위원장 당선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올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기간 코번트리 당선인과 만난 자리에서 20분에서 30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추구하는 가치들에서 공감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챔피언' 꺾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03-22 다음 '예능 대세' 이찬원,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62주 연속 톱2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