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2m31 넘었다…'파리 올림픽 챔피언' 꺾고 3년 만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작성일 03-22 9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22/0001841251_001_20250322114009373.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REUTERS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br><br>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으며 우승했다. <br><br>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를 넘고 챔피언이 된 우상혁은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 3위(2m28)를 기록했다. 올해 난징에서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3년 만이자 2개 대회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자리에 복귀했다. 또한 2010년, 2012년, 2014년 연이어 메달을 목에 건 이반 우코프(러시아) 이후 11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3회 연속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새겼다.<br><br>올해 흐름이 좋다. 우상혁은 지난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에 나서 2m31로 우승했다. 2월 19일에는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 출전해 2m28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아가 실내 시즌 종료를 알리는 세계실내선수권서도 정상을 정복하며 올해 치른 국제대회 3개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었다.<br><br>앞서 2022년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같은 해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최된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2위(2m35)를 기록한 바 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7위(2m27)에 머물며 고전했던 그는 올해 다시 더 높은 도약에 나섰다. 우상혁은 이번 세계실내선수권과 오는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 9월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실외 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22/0001841251_002_20250322114009416.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 임하고 있다. REUTERS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22/0001841251_003_20250322114009456.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em></span><br><br>세계실내선수권 우승 후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태국, 체코, 한국을 오가며 훈련에 매진했다. 대한육상연맹과 용인시청의 지원 덕분에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올해 주요 국제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린다.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br><br>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는 13명이 출전했다.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 챔피언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꺾으며 더욱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br><br>먼저 우상혁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2m14, 2m20을 1차 시기에 넘었다. 2m24에서는 1차 시기에 바를 건드렸지만, 2차 시기에선 여유 있게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22/0001841251_004_20250322114009498.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22/0001841251_005_20250322114009537.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REUTERS 연합뉴스</em></span><br><br>바가 2m28로 높아지자 우상혁 포함 선수 6명만 남았다. 우상혁은 2m28을 1차 시기에 넘고 포효했다. 2m28에 성공한 선수는 5명이었지만 1차 시기에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커, 두 명뿐이었다. <br><br>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우상혁은 2m31도 1차 시기에 넘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커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과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에서 각각 2m36을 넘어 우승했던 선수지만, 이번엔 2m31을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했다. 올 시즌 세계 1위 기록(2m34)을 보유한 신예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도 2m31을 넘지 못했다.<br><br>결국 우상혁이 우승자가 됐다. 커는 2m28로 2위에 올랐다. 같은 2m28을 넘은 레이먼드 리처드(자메이카), 일레이저 코시바(미국), 도로슈크는 실패 횟수에 따라 각각 3∼5위로 뒤를 이었다.<br><br>우상혁은 우승이 확정되자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하지 않고 태극기를 두른 채 세리머니를 선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3/22/0001841251_006_20250322114009586.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AFP 연합뉴스</em></span><br><br>사진=​​REUTERS, AFP/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KO 머신' 조지 포먼, 76세로 타계…최고령 헤비급 챔프(종합) 03-22 다음 삼척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3연승으로 2위 경남개발공사 바짝 추격해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