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올림픽 챔피언 넘고 '화려한 부활' 작성일 03-22 102 목록 <앵커><br> <br>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세계 실내 육상선수권에서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파리올림픽 챔피언,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를 넘어 부활을 알렸습니다.<br> <br> 유병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태극기가 수 놓인 왼쪽 가슴을 치며 결의를 다진 우상혁은,<br> <br> [우상혁/육상 국가대표 : 파이팅!]<br> <br> 중국 난징 하늘 위로 거침없이 날아올랐습니다.<br> <br> 2m 14와 2m 20은 1차 시기에, 2m 24는 2차 시기에 훌쩍 뛰어넘었습니다.<br> <br> 그리고 관중의 박수갈채를 유도한 뒤, 2m 28도 한 번에 성공하고 펄쩍펄쩍 뛰며 포효했습니다.<br> <br>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도 같은 높이를 1차 시기에 넘어 우상혁과 공동 선두를 이뤘는데, 다음 높이 2m 31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br> <br> 우상혁이 성큼성큼 달려가 힘차게 바를 뛰어넘자, 김도균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고, 우상혁 본인은 다채로운 세리머니로 벅찬 기쁨을 표현했습니다.<br> <br> 곧이어 올림픽 챔피언 커도, 올 시즌 세계 1위 도로슈크도, 2m 31의 벽에 가로막히면서, 우상혁은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br> <br> 2022년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던 이 대회에서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고, 3회 연속 메달이란 대기록도 작성했습니다.<br> <br> 우상혁은 태극기를 펼쳐 들고 환호했고, 커는 우상혁을 무동 태우며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br> <br> [우상혁/육상 국가대표 :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 또 벌어진 거 같아서 너무 행복한 밤이고요.]<br> <br>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7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고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 우상혁은,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과,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금빛 도약을 준비합니다.<br> <br> [우상혁/육상 국가대표 : 올림픽 이후로 다 '안 된다고' 그런 이야기도 들었지만, 그냥 재밌게 즐겼습니다. 도쿄(세계선수권)를 위해서 준비해 보겠습니다.]<br> <br> (영상편집 : 하성원) 관련자료 이전 우상혁, 실내세계선수권 정상‥올림픽 챔피언 꺾고 우승 03-22 다음 HL안양, 통산 8번째 정규리그 우승 확정 03-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