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가창신공] 손빈아, 소리의 천하장사…돋보이는 '남성성' 작성일 03-23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스터트롯3’이 배출한 ‘남성 트로트’의 새 강자<br>한치 흔들림없는 음역과 알찬 소리<br>치고 빠지는 목소리 볼륨 조절 탁월<br>중저음 톤 만으로도 (이미) 완성된 느낌 <br>남성들 후련하게 하는 전형적인 ‘남성성’ 소리<br>이제 여성 감성 건드리는 섬세함도 필요<br>향후 노래의 다양한 ‘확장성’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kYGNmeli">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qaEGHjsdW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bf4ae4f519deb073dd0c11614f3a292b4e100e7fdaa5b5f8fec124b58b1050" data-idxno="1132109" data-type="photo" dmcf-pid="BNDHXAOJ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빈아 [사진='미스터트롯3' 공식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3/SpoHankook/20250323155259170wtaw.jpg" data-org-width="600" dmcf-mid="7At48XUl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3/SpoHankook/20250323155259170wta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빈아 [사진='미스터트롯3' 공식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bjwXZcIiC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cc403ce84063b97ac7e53cf389ddcc9dda694ced55bc74580f0658735743add" dmcf-pid="KArZ5kCnCR"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김용빈이 우승하면 '손빈아가 아쉽다' 손빈아가 우승하면 '김용빈이 아쉽다'고 할 만큼 누가 우승해도 아쉬워할 박빙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0fde779db0879191b91393bc64c084c2890f6cd753aa0281219d98001befeb49" dmcf-pid="9cm51EhLyM" dmcf-ptype="general"> <p>결승 현장에 있던 제작진 모두 누가 우승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것도 '미스터트롯' 사상 처음이며, 해당 전문가(마스터)들이 출연자에게 만점을 준 것도 처음이었다. 이외에 시작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며 '미스터트롯' 시즌3이 김용빈(진)-손빈아(선)-천록담(미)으로 대미를 장식했다.</p> </div> <div contents-hash="54fb1824b35450deec458be3b6c1d4b36fdf58a807bfe23d42bfdac44c2e7d26" dmcf-pid="2ks1tDloSx" dmcf-ptype="general"> <p>경연의 1위와 2위가 가려졌음에도 여전히 화제가 끊이지 않는 것도 김용빈-손빈아의 역량이 그만큼 막상막하 대단했다는걸 말해준다.</p> </div> <div contents-hash="9eaac882299096eed8694b7369430599b9466324e9329f9de0b1b0c8e1e9f86c" dmcf-pid="VEOtFwSgWQ" dmcf-ptype="general"> <p>'미스터트롯3' 현장 음악을 총괄한 임현기 음악감독은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 초기부터 음악독으로 활약한 터줏대감이다. 임현기 감독조차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가창신공'에 "마지막까지 누가 '진'이 될지 전혀 감이 오질 않았다"며 "그만큼 치열한 접전이었다"고 말할 정도였다.</p> </div> <div contents-hash="a5f9d81c3de049a379a61dc59f5c44a00769730245d63e197124b50f4eb96c3d" dmcf-pid="faEGHjsdlP" dmcf-ptype="general"> <p>임현기 감독은 '미스터트롯' 시즌3이 이전 시즌과 차별되는 특장점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p> </div> <div contents-hash="2695e9786c0d4a6d52d371efb09b9cd39badc5849744c96e84995677494a717b" dmcf-pid="4NDHXAOJl6" dmcf-ptype="general"> <p>"첫째, 이제 (출연진의) 상향평준화가 확실하게 됐다는 겁니다. 둘째, 천록담의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기억에 남게 했다는 거죠. 비록 올하트도 받지 못하고 올라온 천록담이었지만 반전의 연속으로,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를 남다르게 선사한 출연자입니다. 사실 천록담은 우리 스태프들과도 잘 알던 사이였어요. 그래서 현장에서 보고 깜짝 놀랐죠. 왜 트로트를 하는 거지?라고 다들 의아해 했으니까요. 이제 천록담은 트로트 가수라고 해도 될만큼 확실하게 트로트로 굳혀진 것 같아요. 고통의 알(시간)을 깨고 새롭게 거듭난 셈이죠. 셋째는 손빈아, 남승민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시즌1, 2보다 각 출연자의 성장기가 눈에 띄게 돋보였다는 겁니다. 특별한 서사가 있었고 그래서 화제성도 더 남달랐던 게 아닌가 합니다." </p> </div> <div contents-hash="85017bb4642b4019eba47aea839b3532076a95f45052182b228509e25c865da8" dmcf-pid="8jwXZcIil8" dmcf-ptype="general"> <p>미스터트롯3 전문가(마스터) 모두는 교과서적인 가창력의 손빈아에게 감탄해 처음으로 만점을 준 반면 이 프로그램 특성상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청자들은 김용빈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줬다.</p> </div> <div contents-hash="8e754e79b7c2e855fb4e232ccc0cb9ee8d2535d7f41f8af20083d87a691a2033" dmcf-pid="6ArZ5kCnl4" dmcf-ptype="general"> <p><span><span><span><span>놀라운 소리의 파워는 가히 </span></span><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span><span>천하장사</span></span><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span><span>라 해도 좋다</span></span><span lang="EN-US"><span><span>. </span></span></span><span><span>한치 흔들림 없는 콘트롤과 감성</span></span><span lang="EN-US"><span><span>, </span></span></span><span><span>그리고 고</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중</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저 모든 음역에서 정확한 피치와 알찬 소리로 파워풀하게 쭉쭉 뻗어 보내는 손빈아의 역량은 감탄할 만했다</span></span><span lang="EN-US"><span><span>. </span></span></span><span><span>발성 전반을 세밀하게 잘 익힌 모범적인 보컬리스트의 모습이었던 것이다</span></span><span lang="EN-US"><span><span>. </span></span></span><span><span>손빈아는 </span></span><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span><span>남성 트로트</span></span><span lang="EN-US"><span><span>' </span></span></span><span><span>장르가 요구하는 모든 걸 두루 갖춘 다크호스였다</span></span><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span></span></p> </div> <div contents-hash="e0ac2cbc69626e76a5db25715a5cbe95e2cc33146f5665dfe16c62314d78770c" dmcf-pid="Pcm51EhLvf" dmcf-ptype="general"> <p>배호의 노래는 중저음, 특히 저음이 쉽지 않다. 고음을 잘 내는 가수들도 삐걱거리는 게 저음이다. 그만큼 저음은 소리가 쉽게 셀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과 명확한 소리 연출이 어렵다. 그런데 손빈아는 전혀 무리 없이 이 곡을 소화했다. 매회 선보이는 곡마다 "아니 저런 대단한 가창력의 소유자가 왜 아직 뜨지 못했을까"란 의문이 들 정도였다. 손빈아는 이미 완성형 가수였던 것이다. 이만큼 대단한 가수가 전 시즌까지 왜 빛을 보지 못했던 것일까?</p> </div> <div contents-hash="720a8df8d0ca8d00f484859ba2c9a2bd1a15d27a93f2cb30640a1745942dd309" dmcf-pid="Qks1tDlolV" dmcf-ptype="general"> <p>이에 대해 임현기 감독은 "손빈아가 시즌 1과 2때 돋보이지 않았던 건 실력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 감독은 "우선 팀미션 때 본인이 그 상황(위치)을 잘 캐치하지 못했다. 솔로에서라도 역량을 발휘했어야 했는데 그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처럼 무대에서 본인의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하지만 시즌3에선 첫 회부터 무대를 휘어잡은 것"이라고 했다.</p> </div> <div contents-hash="a256f27c35513ec01ae26a63e97e889a433fba6dcd28730ca5aebf9116d2edfd" dmcf-pid="xEOtFwSgS2" dmcf-ptype="general"> <p>임현기 음악감독은 손빈아의 가창력에 대해 "소리의 장사"라며 "파워풀하면서도 기교도 좋고 감정선도 잘 싣는다"고 평했다. "손빈아가 부르는 다른 장르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만 아마 록을 노래해도 잘할 것 같습니다. 록 뿐 아니라 그 외 여러 다른 장르를 해도 평균 90점 이상은 능히 해낼 수 있는 실력파 가수라고 봅니다."</p> </div> <div contents-hash="b487a1dea221c1cc6035a4c8537b5ec06a2fd44da9feed9eb91c7098ade91498" dmcf-pid="yz2ogB6FT9" dmcf-ptype="general"> <p>또한 임현기 감독은 "파워풀하게 락킹하면서도 트로트 감성이 있는 노래에서 특히 돋보이는 '손빈아만의 트로트'가 기대된다"며 "예를 들어 박구윤의 '뿐이고'나 박강성 곡 등을 노래하면 전혀 다른 손빈아만의 색깔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p> </div> <div contents-hash="8677fb2057f5287ab2990aabdc1554bf13df98470a66ec380b591d25583db923" dmcf-pid="WqVgabP3WK" dmcf-ptype="general"> <p>정화예대 실용음악과 김기원 보컬 교수는 백예린, 승관(세븐틴), 케플러, 인피니트, 워너원, 김나영 등등 많은 스타 가수를 보컬 디렉팅/트레이닝했다. 현빈‧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 OST에 삽입된 송가인 가창의 '내 마음의 사진' 보컬디렉팅도 그가 맡았다. 김기원 교수는 '미스터트롯3' 결승에서 손빈아가 부른 '연모'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p> </div> <div contents-hash="7ed8aab57a933fa69806ec2350fe4ea4c7ae833c52204c966a2becc2542fd1e9" dmcf-pid="YqVgabP3Wb" dmcf-ptype="general"> <p>"손빈아는 중저음의 톤 하나 만으로도 (이미) 완성된 느낌입니다. 그런데 듣다 보면 증후함 속에서도 다양한 리듬을 구사하는 점에 놀라게 됩니다. 곧이어 중저음 톤이라 고음은 잘 못할꺼란 선입견을 바로 깨버렸어요. 벨팅 창법으로 느껴지는 고음은 매우 단단하며 과감합니다. 여차하면 음이 플랫-반음 내리는 것-될 수도 있지만 타고난 피지컬이 모든 위험성을 커버하는 것 같아요. 그런 우려도 마지막 고음에서 샤우팅을 섞어 매우 강하고 시원한 톤을 구사하는 걸 보며 손빈아가 할 수 있는 보컬 스펙트럼에 연이어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p> </div> <div contents-hash="9d10b8c8c61e3e257eb4bdd39d40516d864878d7756a03e2b7401d15cd6fcc3d" dmcf-pid="GBfaNKQ0SB" dmcf-ptype="general"> <p>동아방송예대 실용음악과 오한승 보컬 주임교수는 시아준수(김준수)를 비롯해 수영(소녀시대), 창민(2AM), 천상지희 등등 많은 스타를 지도했고 동아방송예대 실용음악과에 '보컬디렉팅'과 '보컬스타일링' 과목을 개설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난 2006년 전임교수가 된 이래 현재까지 많은 제자를 배출하고 있다. 오한승 보컬 주임교수는 손빈아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p> </div> <div contents-hash="2854be5d16c9be53592fc517cb995318258f310388047ca859a36405df6eaec9" dmcf-pid="Hb4Nj9xpSq" dmcf-ptype="general"> <p>"어떤 종류의 오디션 프로이든 '대상' 또는 '진'의 영예는 결국 팬덤의 '확장성'에 있으며 이를 노래의 측면에서 본다면 노래의 확장성입니다. 이것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유연한 적응을 의미하기도 하고 전 연령대와 세대의 공감을 받을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하죠. 이는 임영웅이 가장 잘 증명해 줍니다.</p> </div> <div contents-hash="06caa0b83638da5eae22dc998b0e5baccfefbf9e8e680b552256d30b3df26dbd" dmcf-pid="XK8jA2MUCz" dmcf-ptype="general"> <p>'선'을 차지한 손빈아의 경우 트로트의 느낌과 기교의 전형성이 강한 '남성'의 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성진 트로트 벨팅을 잘 눌러주는 창법으로 구사하며, 치고 빠지는 목소리 볼륨 조절을 정말 잘 사용해요. 하지만 이 기술을 조금 더 매끄럽게 비음과 두성으로 연결해 띄워 부르는 기교는 발전할 여지를 아직 남겨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빈아의 창법은 남자다운 느낌을 강하게 가지고 있어서 남성 팬들의 속을 후련하게 잘 표현해주는 것 같지만, 그 이면에 여성 팬들의 감성을 건드려 주는 섬세함이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점에서 위에 언급한 '확장성'의 한계를 가질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p> </div> <div contents-hash="33f04c8e999966345cea3aade9c775f5e47e9d7b70ac7fa743fe612a59e07d0b" dmcf-pid="Z96AcVRuW7" dmcf-ptype="general"> <p>손빈아에 이어 26일(수)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가창신공'에선 김용빈을 다룰 예정이다.</p> </div> <div contents-hash="44f033fdc7fbafd78c221ad667dee8cd545659622717efce9b495b86dca70a58" dmcf-pid="52Pckfe7Tu"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당귀’ 한민관 “신촌 햄버거집, 현재 한 달 1억 수익” 03-23 다음 홍서범♥조갑경 두 딸 공개 "자영업 하다 망해…용돈 받아 생활"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