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머신’ 조지 포먼 사망…최고령 헤비급 챔피언의 삶 작성일 03-23 9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3/23/0001185894_001_20250323175909750.jpg" alt="" /><em class="img_desc">1974년 ‘정글의 대소동’으로 불리는 세계 헤비급 타이틀매치 조지 포먼(왼쪽)과 무하마드 알리의 경기. 포먼은 이 경기에서 알리에게 8라운드 KO패 당해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AP 뉴시스</em></span><br><br>‘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미국)이 영원한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76세.<br><br>포먼의 유족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조지 포먼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사망했다”며 “인도주의자이자 올림피언,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선의와 힘, 규율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웠고, 가족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고 전했다.<br><br>포먼은 빈민가 출신으로 어린 시절 폭행, 절도 등을 저지르며 살다가 직업학교에서 복싱을 접한 뒤 선수의 길을 걸었다. 하늘이 내려준 주먹 덕분에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하는데 <br>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br><br>1968년 멕시코 올림픽 헤비급 결승에서 요나스 체풀리스(소련)를 꺾고 금메달을 딴 포먼은 이듬해인 1969년 프로로 전향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973년 당시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조 프레이저를 TKO로 꺾고 챔피언으로 등극한 후 두 차례 방어전에서 승리하는 등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br><br>포먼은 1975년 무하마드 알리와 ‘정글의 대소동’으로 불리는 세기의 대결에서 8라운드에 KO로 져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이후 1977년 지미 영에게 판정패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열렬한 기독교 신자가 됐고, 목사로 목회자의 삶을 살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3/23/0001185894_002_20250323175909792.jpg" alt="" /><em class="img_desc">조지 포먼.</em></span><br><br>또한 은퇴 10년 후 링에 복귀, 1994년 45살의 나이로 마이클 무어러를 꺾고 최고령 헤비급 최고령 챔피언으로 등극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br><br>포먼은 프로 통산 81전 76승(68KO승) 5패다. 1997년 제2의 은퇴를 한 뒤 사업가로 변신한 포먼은 자신의 이름을 딴 ‘조지 포먼 그릴’을 출시해 엄청난 돈을 벌었다.<br><br>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아내가 질려" VS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파"...다둥이 부부의 반전 사연?(결혼지옥) 03-23 다음 이혜원 11골…부산시설공단, 대구시청 꺾고 '봄 핸드볼' 희망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