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T1000' 로봇처럼 좁은 틈 통과하는 '액체 로봇' 작성일 03-24 1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a0DnkPM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674716995ab2c52c68d4b3f5165bc63facdcd01e831bd6b371414bdb41991b" dmcf-pid="5nNpwLEQ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터미네이터 2’의 액체 로봇이 철창을 통과하는 장면(왼쪽)과 연구팀이 개발한 액체 로봇이 철창 구조를 통과해 외부 물질을 포획하는 모습. 서울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4/dongascience/20250324105816720gyyl.jpg" data-org-width="680" dmcf-mid="Hhh8Ysyj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4/dongascience/20250324105816720gy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터미네이터 2’의 액체 로봇이 철창을 통과하는 장면(왼쪽)과 연구팀이 개발한 액체 로봇이 철창 구조를 통과해 외부 물질을 포획하는 모습. 서울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f171fd4827313f222a28597b785210b02b41db82f616c28a313b092fd076a7" dmcf-pid="1NEqIjsdnK" dmcf-ptype="general">살아있는 세포처럼 자유롭게 변형이 일어나고 분리·합체할 수 있는 액체 로봇이 개발됐다. 몸속에서 약물을 전달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b02ea738df86713e95efcf9a9e5938cf9a923be7fdd7f02c9bcc5a63cbf4f412" dmcf-pid="tjDBCAOJdb" dmcf-ptype="general">서울대 공대는 김호영 기계공학부 교수와 선정윤 재료공학부 교수, 박근환 가천대 기계·스마트·산업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액체 기반의 차세대 소프트 로봇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21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d5c5dc041f6648eeaef85af671f1c2058a225bf294ba7fbcef3f1a630984f18c" dmcf-pid="FAwbhcIiLB"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생체 세포의 독특한 능력을 인공 시스템으로 구현하려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생체 세포는 자유롭게 변형이 일어나고 분열·융합하며 이물질을 포획하는 특성이 있다. 고체 기반 로봇이 세포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모사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p> <p contents-hash="101c919cf6e2701c4e5026af32fd2a7c36bb7ece2dc546f610b8c75a902d5505" dmcf-pid="3crKlkCne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고체 로봇의 제약을 넘기 위해 알갱이들로 둘러싸인 액체 로봇(Particle-armored liquid robot)을 개발했다. 이 차세대 소프트 로봇은 물을 싫어하는 소수성을 띤 알갱이가 액체 방울을 감싼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액체의 뛰어난 변형성과 고체의 구조적 안정성을 모두 가진 로봇이다. 심한 압박을 받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깨지지 않고 물방울처럼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다. </p> <p contents-hash="2fad526494ecd8ece32319e0a544f18c0723ce53bdd5c57ea04bed397cf17db7" dmcf-pid="0km9SEhLnz"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로봇은 영화 ‘터미네이터2’에 등장하는 액체 로봇 ‘T1000’처럼 철창을 통과할 수 있고 외부 물질을 포획해 내부로 흡수·운반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로봇이 결합할 수 있으며 수면과 지면 위를 자유롭게 오갈 수도 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액체 로봇이 연속적으로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초음파를 이용해 이 로봇을 원하는 속도로 이동시키는 기술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60c7dec725fdf72d96125b1e5df87c4debff9cd2280a545ddc54fb481c7d6a9e" dmcf-pid="pEs2vDloM7"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개발한 로봇이 인체 내 표적으로 이동해 약물을 전달하거나 치료하는 등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좁은 틈새를 통과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복잡한 기계 내부, 지형지물 사이, 재난 지역 등에서 탐색, 세정, 장애물 제거, 영양분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634135d98296ef73fe6d1cb177e5271ff72690516781737f093b23703379988e" dmcf-pid="UDOVTwSgiu" dmcf-ptype="general">논문 제1저자인 전효빈 연구원은 "액체 로봇 개발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둥근 물방울을 입자로 감싸는 방법을 생각했다“며 ”이후 발상을 전환해 표면적이 훨씬 큰 각얼음을 입자로 감싼 후 녹이는 방법을 실현해 로봇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61593f8a5386bb4d86d05274929423cd343001ee1b620c4db7fb7df4bdd8438" dmcf-pid="uwIfyrvaeU" dmcf-ptype="general">교신저자인 김호영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파나 전기장을 사용해 액체 로봇의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교신저자인 선정윤 교수는 "액체 로봇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보다 널리 활용되도록 재료의 기능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af0777cfcb241577e590bbe30d00af6d0462df07b50558f392977a6ce6f85e3" dmcf-pid="7rC4WmTNep"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doi.org/10.1126/sciadv.adt5888</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7d0a8ea697d73b13f1c280d9f6e680da29033d7f1232438ba2c4a1ac3da5d0" dmcf-pid="zmh8Ysyji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전효빈 서울대 기계공학부 연구원, 박근환 가천대 기계·스마트·산업공학부 교수, 선정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호영 기계공학부 교수. 서울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4/dongascience/20250324105818062pjrb.jpg" data-org-width="680" dmcf-mid="XRa0DnkP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4/dongascience/20250324105818062pj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전효빈 서울대 기계공학부 연구원, 박근환 가천대 기계·스마트·산업공학부 교수, 선정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호영 기계공학부 교수. 서울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4becfad1bcd6724ad863e51036356162f3df5621bad3fd19fb80f1f6758c1b" dmcf-pid="qsl6GOWAi3"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계시록' 감독 "신현빈, 얼굴에 박복美…실제론 밝고 구김없어" [엑's 인터뷰] 03-24 다음 데이터 흐름·보안·AI를 하나로…엔드 투 엔드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데이터독'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