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주범, 해양 미세조류” 미세플라스틱 바닷속 침강…해저 생태계 교란 우려↑ 작성일 03-26 1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IOST, 해양 미세조류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가 부유성 미세플라스틱 침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2JjJA8Y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88f4b3028c9c816ef4907f740ae155f5b2504fbce2bf0b125daab2eef8f6ec" dmcf-pid="VEViAic6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가 미세플라스틱 거동에 미치는 영향 모식도.[KIO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6/ned/20250326110427532taws.jpg" data-org-width="1280" dmcf-mid="90OXpXUl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ned/20250326110427532ta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가 미세플라스틱 거동에 미치는 영향 모식도.[KIO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4b5515c1edc60cde02ae1da00fab43198729b2f4e6e212356d6435c5a19a16" dmcf-pid="fDfncnkPXl"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바다에서 적조를 일으키는 해양 미세조류가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을 응집시켜 밀도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을 침강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d1bfd03f1ada3fa31030afffcfc74196851c3ca02723030e745a4f8c72a7b2e" dmcf-pid="4w4LkLEQYh" dmcf-ptype="general">KIOST 백승호, 임영균 박사 연구팀은 해양 미세조류가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의 침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하고, 우리나라 해안에서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적조 현상의 원인 중 하나인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Heterosigma akashiwo)’가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의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p> <p contents-hash="3bfc8d7104fa4569b00270e22fec62b29eee07507026c4452000298c5188ea92" dmcf-pid="8r8oEoDxGC"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가 세포 바깥으로 분비하는 점액성 물질이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에 엉겨 붙어 밀도를 높이고, 해수보다 무거워진 미세플라스틱 응집체를 바닷속으로 가라앉힌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caebd8ea961fb52df74bf7ebf1be008887506bfc35faa7c9ab74fcf44aa2cf5" dmcf-pid="6m6gDgwM1I" dmcf-ptype="general">특히 연구팀은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플라스틱을 선택, 크기와 밀도 차이에 따른 침강률을 분석하였다.</p> <p contents-hash="922d109900efc6224d195e85664923f284502fab1e4baf773c0d6ffa80d40a6f" dmcf-pid="PsPawarRZO" dmcf-ptype="general">상대적으로 크기는 작지만(10-20μm) 무거운(밀도: 1.0g/cm3) 특징을 지닌 폴리에틸렌(PE) 재질의 미세플라스틱 응집체 5,000개를 분석한 결과, 20일 내에 28%가 가라앉은 반면, 크기는 더 크지만(45-75μm) 가벼운(밀도: 0.91g/cm3) 특징의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미세플라스틱 응집체 1250개를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동안 1.8%만이 침강함을 확인했다. 이는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로 인해 생성된 미세플라스틱 응집체는 무거운 재질의 플라스틱일수록 바닷속으로 더 쉽게 가라앉는다는 것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0389d3731de04008012f555d7f7dfbd6eea7f20892c486ff15ae7ba350eeadb6" dmcf-pid="Qk2JjJA8Ys" dmcf-ptype="general">가라앉은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미세플라스틱 응집체의 침강속도를 측정한 결과, 침강속도는 평균 63m/day로 미세플라스틱의 크기와 밀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609dd5919211dddd65c975f80e3bdf5afcead53198d88c699811843f94f113e" dmcf-pid="xEViAic6Hm" dmcf-ptype="general">또한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 응집체가 도착하는 해저면의 차갑고 어두운 환경을 모사하여, 해저면으로 침강한 미세플라스틱 응집체가 해수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이 해수면으로 다시 뜰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가라앉은 미세플라스틱의 응집체 표면에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했지만 분해에 의한 재부유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이 지속적으로 침강할 경우 장기간 축적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251106f91c60b886528d83e866581b935b76ab1bafd031f98cbb296ee57ca624" dmcf-pid="yzIZUZuSGr"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해양 미세조류가 부유성 미세플라스틱을 응집시켜 침강시키는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학술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p> <p contents-hash="c98e9f6560c7227a17688c7a3ec193e67aa1beb23ca36403b101aa5a98b6dba8" dmcf-pid="WqC5u57v1w" dmcf-ptype="general">KIOST는 앞으로 해양환경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입과 발생, 거동을 정확하게 평가, 예측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몸속 '나노 택배' 기술 개발… 암 진단·맞춤형 치료 '청신호' 03-26 다음 법원, '이해인 신체 촬영' 피겨 선수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선수 자격 회복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