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재도약 출발점 삼겠다" 작성일 03-27 10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42대 회장 공식 취임…"현장 생생한 목소리 귀 기울일 것"<br>"2036 전북 하계 올림픽 유치 성공하도록 적극 준비하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27/0008158115_001_20250327180321739.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3.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한국 체육의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체육계가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br><br>유 회장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4년 임기의 첫발을 내디뎠다.<br><br>이날 취임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진종오, 임오경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br><br>또 토마스 바흐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도 했다.<br><br>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긴 여정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이자, 우리 체육계가 다시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믿는다"고 했다.<br><br>이어 "요즘 체육계는 여러 갈등과 사건으로 인해 깊은 고민과 시험대에 서 있지만, 저는 이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27/0008158115_002_20250327180321837.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3.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유 회장은 '듣고, 느끼고, 움직이는 회장'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현장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진심으로 이해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다.<br><br>그는 "탁상 위에서 나오는 보고서가 아닌, 운동장, 체육관, 회의실 등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체육은 땀이 있어야 살아나고, 사람이 모여야 에너지가 돌며, 대화와 공감이 있어야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선수들과 눈을 맞추고, 지도자들과 대화하며, 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시군구체육회가 지역에서 겪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선수와 지도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변화를 추진하겠다고도 했다.<br><br>유 회장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지도자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지킬 수 있는 제도, 종목단체가 지속 가능한 시스템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구조, 시도와 시군구체육회가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나씩 바꿔가겠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3/27/0008158115_003_20250327180321940.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체육회기를 흔들고 있다. 2025.3.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나고야·아이치 하계 아시안게임를 비롯해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28 LA 하계올림픽에서 선수단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br><br>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지난달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선 전라북도가 서울을 제치고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br><br>유 회장은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성공시켜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사에 길이 남을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전북과 체육인들의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br><br>아울러 "우리는 함께 움직일 때 가장 강하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일 때, 우리는 더 멀리,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저는 오늘부터 모든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대한체육회는 멈춰 있지 않겠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아이스하키를 뜨겁게 사랑하는 회장님의 이야기...HL그룹 정몽원 회장, 30년 아이스하키 스토리 담은 책 출간 03-27 다음 대한체육회, 네이버와 공식 후원 계약 연장…2028 LA 올림픽까지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