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코오롱구간마라톤 22년 만에 남녀 ‘동반 월계관’ 작성일 03-29 1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男, 2시간18분56초 4번째 1위…女, 2시간43분56초 극적 역전 우승<br>이기송 감독 “43일 간 동계훈련 주효…‘포기없는 질주’ 정신력의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3/29/0000068388_001_20250329184311305.jpg" alt="" /><em class="img_desc">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에서 22년 만에 남녀 고등부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경기체고 선수단이 김호철 교장(앞줄 가운데)과 시상식 후 우승기를 앞세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체고 제공</em></span> <br> 경기도 중장거리의 ‘자존심’ 경기체고가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에서 22년 만에 남녀 고등부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br> <br> 이기송 감독·전휘성 코치가 지도하는 경기체고는 29일 경주시 코오롱호텔 앞을 출발해 무열왕릉을 돌아오는 42.195㎞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이어 달린 남녀 고등부서 각 2시간18분56초, 2시간43분56초를 기록, 경북체고(2시간19분12초)와 서울 신정고(2시간44분26초)를 꺾고 우승했다. <br> <br> 3년 만에 패권을 되찾은 경기체고 남자부는 1999년, 2003년, 2022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정상을 달렸고, 여자부는 2003년 이후 두 번째 1위에 올라 22년 만에 남녀 동반 우승을 완성했다. <br> <br> 경기체고 이기송 감독과 전휘성 코치 여고부와 남고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br> <br> 남고부 경기체고는 1구간(코오롱호텔-보문단지 힐튼호텔·7.7㎞)서 박정욱이 25분36초로 3위에 그쳤으나, 2구간(힐튼호텔-분황사·7.3㎞) 오준석이 23분01초로 2위에 오르며 선두로 나섰다. <br> <br> 이어 3구간(분황사-무열왕릉·6.7㎞)서 권동우가 22분33초를 마크해 구간 1위를 차지한 경북체고에 여전히 20초 앞선 선두를 유지했고, 4구간(무열왕릉-동궁과월지·7.4㎞)서 배경배가 23분42초로 1위를 달려 경북체고와의 격차를 1분여로 벌렸다. <br> <br> 경기체고는 5구간(동궁과월지-통일전·4.9㎞)서 홍준석이 15분19초로 3위에 오르며 주춤했지만, 여전히 59초 차 선두를 유지한 뒤 마지막 6구간(통일전-코오롱호텔·8.195㎞)서 백서준이 5위로 부진했으나 이동화가 1위를 경북체고가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br> <br> 또 여고부서 경기체고는 손현지(4위), 정서진(3위), 김보미(4위)가 뛴 3구간까지 1시간24분16초로 4위에 머물렀으나, 4구간 박지빈이 28분52초로 2위를 기록해 중간 순위를 2위로 끌어올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br> <br> 이후 5구간서 경기체고는 공지민이 18분02초로 질주해 1위 신정고와의 격차를 1분47초 줄이며 구간 우승을 차지했고, 가장 긴 마지막 구간서 이지민이 32분46초로 2위를 차지해 최종 주자가 난조를 보인 신정고에 30초 차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br> <br> 부임 3년 만에 팀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이기송 경기체고 감독은 “김호철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지난 겨울 43일간 진도와 나주, 파주, 광양 등지에서 동계훈련을 쌓은 것이 주효했다”라며 “‘포기는 절대 없다’고 평소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 좋은 결실을 거둬 고맙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SK, 경남개발공사에 11골 차 대승…핸드볼 H리그 19연승 03-29 다음 대전과 무승부 거둔 광주FC... 입대 미룬 MF 박태준 활약은 '긍정적'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