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김연경 독무…흥국생명, 챔프전 1차전 완승 작성일 03-31 95 목록 [앵커]<br><br>이번 시즌 여자배구 우승을 건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의 막이 올랐습니다.<br><br>은퇴를 앞두고 이른바 '라스트 댄스'를 시작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1차전 완승을 이끌었습니다.<br><br>박수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김연경의 은퇴를 앞둔 흥국생명과 무려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정관장.<br><br>5,800여명의 만원 관중을 동원한 양 팀의 첫 경기는 응원부터 치열했습니다.<br><br><신소정·이은주/ 경기도 시흥시> "물론 정관장이 13년 만에 올라왔지만, 저희도 '킴'의 마지막 무대거든요. 흥국생명, 연경언니 파이팅!"<br><br><임영환/ 경기도 안성시> "김연경 선수가 워낙 대단한 선수지만 저희는 팀, 팀이기 때문에 팀워크로 충분히 잘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전에서 우승하자!"<br><br>하지만 승부는 흥국생명의 압도적 승리였습니다.<br><br>열흘간 쉬고 나온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외국인 거포' 투트쿠와 '차세대 에이스' 정윤주를 앞세워 1세트를 가볍게 따냈습니다.<br><br>2세트부터는 '라스트 댄스'의 주인공, 김연경의 '독무'였습니다.<br><br>김연경은 4점 차까지 뒤지던 2세트 중반, 결정적 순간에 추격하고 달아나는 득점을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br><br>3세트 중반에는 한 점 차까지 따라잡히자 팀에서 홀로 4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습니다.<br><br>흥국생명은 3세트 후반 7점 차까지 벌리며 정관장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1시간 반 만에 첫 경기 승리를 따냈습니다.<br><br>투트쿠와 정윤주가 27점을 합작한 가운데 팀 내 최다 득점인 16점으로 승리를 이끈 김연경은 유쾌한 농담을 건넸습니다.<br><br><김연경/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사실은 제가 '라스트 댄스'라는 거를 너무 많이 해서 많은 분들이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직도 은퇴 안 했어?'라는 얘기를 많이 해서… 얼마 남지 않은 시합,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br><br>역대 여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한 확률은 55.5%.<br><br>5전 3승제의 두 번째 승부는 오는 수요일 인천에서 다시 열립니다.<br><br>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br><br>[영상취재기자: 홍수호]<br><br>#여자배구 #김연경 #흥국생명 #챔프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kt, 5연승으로 2위 도약...4강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 03-31 다음 야구장 구조물 맞은 관중 사망…"1일 모든 경기 취소"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