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구조물 맞은 관중 사망…"1일 모든 경기 취소" 작성일 03-31 100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경기를 보러 창원 야구장을 찾았다가 갑자기 떨어진 구조물을 맞고 치료를 받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br><br>1일 열릴 예정이던 정규리그 모든 경기는 취소됐고, 10개 구단은 부랴부랴 야구장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br><br>이승국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사고는 지난 토요일 경기 시작 직후 일어났습니다.<br><br>프로야구 NC와 LG의 경기가 열리고 있던 창원 NC파크 3루 쪽 한 매점 위쪽 외벽에 설치돼 있던 철제 구조물이 떨어진 겁니다.<br><br>구조물을 미처 피하지 못한 관중 3명이 다쳤고, 그 중 머리에 부상을 입은 20대 여성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br><br>충격적인 사고에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희생자를 추모하며 1일 하루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모든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br>또, 당초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NC와 SSG의 창원 주중 3연전은 연기하기로 했고, 애도 기간인 목요일까지는 모든 경기를 응원 없이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br>KBO와 리그 10개 구단은 긴급 야구장 시설 점검에 들어갔습니다.<br><br>경기장 안팎 시설물과 구조물 안전성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한편, 구단과 지자체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안전 진단도 강화하겠다는 입장문도 냈습니다.<br><br>2019년 개장한 창원 NC파크는 지자체인 경남 창원시가 소유권을 갖고 있고, NC 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br><br>구체적인 구장 관리 책임 문제를 놓고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br><br>이와 함께 경기 시작 직후 큰 사고가 났음에도 관중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경기를 진행한 NC 구단과 KBO 측 대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br><br>#KBO #NC파크 #창원<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라스트 댄스' 김연경 독무…흥국생명, 챔프전 1차전 완승 03-31 다음 찻길 훈련·열악한 장비…동계종목 4개에 160억 지원 03-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