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들만의 리그' 30년간 깨지지 않는 韓 육상 100m 기록 작성일 04-02 10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육상연맹 "동기부여 등 고민·내달 '구미亞선수권' 기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02/0004009243_001_20250402144308385.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남자 육상 100m 역대 기록 1위부터 5위. 대한육상연맹 제공 </em></span><br>육상의 계절이 도래했다. 지난 1일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올해 첫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개막했다.<br><br>지난 겨울 전지훈련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대회로, 신기록 달성에 기대가 모아졌다. 육상 대회의 꽃인 남녀 100m 종목의 경우 선수들의 접전이 펼쳐졌을 뿐 신기록은 나오지 않았다.<br> <br>이날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은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5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10초545의 기록으로 2위를, 문해진(안양시청)이 10초548로 3위에 올랐다.<br><br>이준혁의 10초54 기록은 역대 한국기록 63위에 해당한다. 한국기록 1위는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지난 2017년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수립한 10초07이다. 8년 동안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span style="color: rgb(255, 0, 0);">위 기록표 참조</span>><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02/0004009243_002_20250402144308512.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여자 육상 100m 역대 기록 1위부터 5위.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여자 100m 종목의 기록 정체는 더 심각하다. 이날 여자 100m 경기에서는 김다은(가평군청)이 11초88로 우승했다. 그는 결선에 나선 선수들 중 유일하게 11초대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2년여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자신의 최고 기록(11초72) 보다 0.16초 뒤진 결과였다. 육상 단거리에서 0.16초는 1m 이상의 거리를 갈 수 있는 시간이다.<br> <br>여자 100m 한국기록 1위는 이영숙(안산시청 감독)이 지난 1994년 토토 국제슈퍼육상대회에서 수립한 11초49다. 무려 31년 동안 이 기록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 기록 2위는 김하나가 2009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11초59다. 2위 기록도 16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span style="color: rgb(255, 0, 0);">위 기록표 참조</span>><br><br>익명을 요구한 체육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육상 소식은 우상혁의 경기 성적 정도만 알려지고 있을 뿐"이라며 "100m가 핵심 종목이어도 오랜 기간 한국 기록조차 못 깨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지 오래된 상황으로, 개선을 기대한다"고 한탄했다.<br><br>100m 종목 기록 정체와 관련한 CBS노컷뉴스의 취재에 대한육상연맹의 한 간부는 "시대의 흐름상 육상 전성기 시절에 비해 선수들의 동기 부여는 줄어들고, 학교 체육도 쇠퇴했다"며 "인기 종목에 눌려 예전보다 더 비인기 종목으로 자리하는 등의 복합적 요인 때문에 오랜 기간 신기록이 안 나오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br><br>그러면서 "육상 지도자들은 선수들이 신기록 목표를 가지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어제 열린 김해 경기는 날씨 영향으로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은 측면도 있다. 다음 달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LGU+,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피해 직전 고객 살렸다 04-02 다음 프로야구 최고 인기팀은 KIA…좋아하는 야구 선수 1위는 이정후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