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없다' 신진서 9단, 맥심커피배 결승서 이지현에 설욕 작성일 04-02 9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승 1패…7일 최종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02/0008169288_001_20250402170224679.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2연패에 빠졌던 신진서 9단이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더불어 맥심커피배 3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다.<br><br>신진서 9단은 2일 경기도 가평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 결승 3번기(3전 2선승제) 2국에서 164수 만에 이지현 9단에게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1승 1패가 된 신진서 9단과 이지현 9단은 오는 7일 서울 성동구의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최종 3국을 치러 우승을 다툰다.<br><br>최종 3국에서 신진서 9단이 승리하면 이세돌 9단에 이어 두 번째로 3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지현 9단이 이기면 2020년 우승 후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다.<br><br>신 9단은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했다.<br><br>신진서 9단은 지난달 농심 신라면배, 난양배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21연승을 달렸다.<br><br>하지만 지난달 29일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1차전 4라운드에서 투샤오위 9단(중국)에게 패하며 올해 처음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어 맥심커피배 결승 1국에서도 94수 만에 패배, 2연패에 빠졌다.<br><br>만약 이날 패했다면 2019년 8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3연패를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신 9단은 위기를 벗어났다.<br><br>결승 1국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신진서 9단은 조심스럽게 대국에 나서다가 상대가 중앙에서 실수를 범하자 틈을 놓치지 않았다. 주도권을 잡은 신진서 9단은 이지형 9단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왔다.<br><br>승리 후 신 9단은 "바둑은 언제든 질 수 있지만 1국은 내용 면에서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은 끝까지 버텨보자고 생각했다"면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기분 전환이 됐다. 이번 승리로 다시 마음을 정리해 3국에서 더 좋은 바둑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br><br>맥심커피배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슬럼프 우려 불식' 입신최강전 우승컵에 '-1승' 04-02 다음 ‘황제’가 ‘퀸’ 가르칠까…박주봉, 배드민턴대표팀 감독 물망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