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끝낼까, 끝까지 갈까 작성일 04-04 130 목록 <b>결승 3번기 제2국 <흑 6집반 공제·각 3시간><br>◌ 커제 九단·변상일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4/04/0003897499_001_20250404005110065.jpg" alt="" /></span><br> <b><제1보> </b>(1~25)=끝을 내느냐, 끝까지 가느냐. 3판 2선승제의 결승전은 하루 휴식일을 가진 후 두 번째 판으로 속개됐다. 결승 2국은 서로 자리도 바꾸고 돌도 바꿨다. 변상일의 흑번. 선제점을 내준 변상일은 커제의 백번과도 싸워야 한다. 이래저래 위기 상황이다.<br><br>짜릿한 재역전승으로 첫 판을 가져간 커제의 상승 분위기에 어떤 반격 카드를 준비했을까. 개시 5분 전쯤에 커피 한 잔을 들고 먼저 착석한 변상일이 눈을 지그시 감고 명상에 잠겨 있는 사이 커제가 들어와 앉으면서 고개인사를 건넸으나 변상일은 알지 못했다. 커제 역시 따뜻한 음료를 준비했다.<br><br>1에서 24까지는 속사포 같은 진행. 우상귀의 정석 수순도 빠르게 놓여졌다. 시간 사용표에는 14에만 2분 40초가 표기돼 있을 뿐이다. 25가 눈에 띈다. 마치 인터넷 대국에서 마우스 미스 같은 의문을 갖게 하는 25는 무슨 의미일까. 눈치 빠른 바둑팬이라면 기력(棋力)의 높고 낮음을 떠나 축머리를 떠올릴 것이다. 보통은 참고도 흑1, 백2로 정석이 일단락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스터투 이민규, 식당 종업원된 근황 "투자 사기" 04-04 다음 9회말 홈런으로 뒤집은 ‘오타니 낭만’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