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한 인간으로서 위로 받은 시간” 작성일 04-04 1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br>애순 연기한 아이유·문소리 인터뷰<br>세 모녀 인생 이야기로 눈물과 공감<br>“꺾인 적 없는 애순에 동질감 느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TfXCBWS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b4c7fc254de8fd89315691b5fb12c0358f100fee57109356d608c724a60777" dmcf-pid="QPy4ZhbY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소리(오른쪽)와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로 많은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지만, 동시에 자신들도 위로를 받았다. 두 사람은 애순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동질감을 느꼈다고 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4/kukminilbo/20250404010807505pccc.jpg" data-org-width="640" dmcf-mid="6UOqvD0C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4/kukminilbo/20250404010807505pc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소리(오른쪽)와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로 많은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지만, 동시에 자신들도 위로를 받았다. 두 사람은 애순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동질감을 느꼈다고 했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f4142f620de8adf24a84068ea8f59b5f0edfd44dbde16e0d2fc0b71fd4ca0e" dmcf-pid="xQW85lKGlq" dmcf-ptype="general"><br>누구나 인생엔 자신만의 사계절을 품고 산다. 그 계절을 지나는 동안 내가 어떤 계절을 지나는지 모를 뿐이다. 모든 계절엔 양면이 있듯 우리의 삶도 제 나름의 크고 작은 행복 혹은 역경을 지나간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그런 우리의 삶에 “살면 살아진다” “살아보니 수만 날이 봄이었다”고 말하며 등을 토닥인다.</p> <p contents-hash="2f0ca6ac6acc6e1cee72ebbc24fbf7a6c67535eb3c318d3d70bba14bc969e042" dmcf-pid="yQW85lKGlz" dmcf-ptype="general">많은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최근 막을 내렸다. 광례(염혜란)에서 애순(아이유·문소리), 금명(아이유)으로 이어지는 모녀 이야기와 애순과 관식(박보검·박해준)이 일궈나간 일생은 많은 시청자가 자신의 엄마 혹은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짓게 했다.</p> <p contents-hash="86216ab9a727bae0814b8814e885126974b1f2b0ec5f3342599c90db735f841f" dmcf-pid="WxY61S9HW7"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만난 아이유와 문소리도 시청자와 같은 경험을 했다고 회상했다. 문소리는 “저희 엄마와 애순이가 비슷한 세대다. 없는 형편에서도 딸을 부족함 없이 키우시는 데 최선을 다한 그런 삶이 (애순, 관식과 비슷해서) 저희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게 했다”며 “내가 그들의 상황이었다면 난 그 반만큼도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f2006164e7b4fc33bd95c37ab7613bdce62da9f4d53a4fe0df1f71fe50e4af" dmcf-pid="YMGPtv2XCu" dmcf-ptype="general">‘폭싹 속았수다’는 독특하게도 젊은 시절의 애순을 연기한 아이유가 애순의 딸인 금명도 연기하는 1인 2역으로 전개됐다. 밥상을 엎은 엄마의 삶을 이어받은 딸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그것이 후대에도 이어진다는 의미의 표현이다.</p> <p contents-hash="14759616b2c898e0c44816790f1dad55b379dc055b8d8a392f54cba1ab299d4c" dmcf-pid="GRHQFTVZvU" dmcf-ptype="general">아이유는 “광례가 물질하며 지킨 애순이가 밥상을 엎었고, 그 모습을 본 금명이는 자신의 욕심을 꺾지 않고 성공했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본 새봄이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 거다. 이렇게 이어진 모녀 이야기가 제게는 크게 다가왔다”며 “저희 이전 세대에 대한 존경, 그리고 현세대와 다음 세대에 대한 응원이라는 메시지를 공들여 쓴 작품이라는 게 느껴졌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db3aa22dea4475df1fecc6f9138ea9e3b4ebecec762b0479742dd6b6694bbbd" dmcf-pid="HeXx3yf5Cp" dmcf-ptype="general">1950년대와 60년대 후반에 태어난 애순과 금명이지만, 아이유는 두 인물에게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했다. 꿈도 많고 지기 싫어하지만, 이루지 못해도 좌절하지 않는 맷집이 있다는 점이 그랬다. 아이유는 “제가 느끼기에 애순이는 한 번도 꺾인 적이 없었다”며 “애순이는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연대했고, 사랑받고 사랑했다. 이게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싶었는데, 제가 이 지점에서 공감하는 걸 보며 비슷한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ee082b1d259650e04ee8a2202eff64aa6aeebd64438105ff6f3b8318a044641" dmcf-pid="XdZM0W41h0" dmcf-ptype="general">‘폭싹 속았수다’가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이유 중 하나는 어느 캐릭터 하나 허투루 쓰이지 않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줘서다. 문소리는 “애순과 관식 두 사람의 일생을 그렸지만, 그 주변 사람들, 학씨아저씨(부상길)나 은명이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도 많더라”며 “저는 은명이를 보며 2살 어린 제 남동생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6b954ad49dbca57113709a09d2f05c68e4585c30452de0242cfd6b5038c698" dmcf-pid="ZJ5RpY8tl3" dmcf-ptype="general">아이유와 문소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 위로받는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유는 “애순은 관식이 떠나고서 비로소 시집을 다 쓴다. 이렇게 헤어짐 자체보다 그 이후의 삶이 왜 가치 있고, 살아 나가야 하는 건지를 조명해주는 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위로와 힘이 됐다”고 했다. 문소리는 “이 작품을 하고 나서 ‘슬퍼 말자, 만날 봄인 듯 살 수 있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여름도 겨울도 즐길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래서 애순이가 쓴 시 중에 마지막 시 ‘오로지 당신께’가 마음에 남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8d8699233b50c3cff91c7c4affb7ff183d2c3b54f1646f37f651f86ef18f0a" dmcf-pid="5i1eUG6FyF" dmcf-ptype="general">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p> <p contents-hash="13b4ab3f68f4c5c52fa6252d9cbf9e28e0b23f58a150a346d2e435aba8922100" dmcf-pid="1ntduHP3vt"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기 영식 텐션에 기빨린 경수, 국화 따로 불러내 "데이트 하자" 04-04 다음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어린 관식과 함께 '찰칵'…패딩 선물까지 훈훈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