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팔꿈치 파운딩, 이창호 UFC 데뷔전 화끈한 승리 작성일 04-07 9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창호, UFC 데뷔전서 TKO승... 챔피언 메랍도 극찬</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4/07/0002468891_001_20250407172107270.jpg" alt="" /></span></td></tr><tr><td><b>▲ </b> 이창호는 시종일관 경기를 자신의 페이스대로 리드해갔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이창호(29·익스트림컴뱃)가 UFC 데뷔전에서 화끈한 TKO승을 기록했다. 이를 지켜본 UFC 밴텀급(61.2kg)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도 이창호의 경기력을 극찬했다.<br><br>'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 우승자 이창호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있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머피' 메인카드 제4 경기에서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31·미국)에게 2라운드 3분 48초 엘보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br><br>경기 전 호언장담한 대로 화끈한 승리였다. 이창호는 경기 시작종이 울리기 무섭게 거칠게 주먹을 휘두르며 로미어스를 압박했다. 로미어스가 철창에 몰리자 다리를 걸어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로미어스도 다시 일어나서 역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br><br>엎치락뒤치락 그래플링 싸움이 이어지다 로미어스가 자멸했다. 로미어스는 유리한 포지션에서 무리한 암바 시도를 했고, 이창호는 이를 이용해 그라운드 백포지션을 장악하고 강력한 펀치를 집어넣었다.<br><br>2라운드에도 로미어스의 영리하지 못한 플레이는 이어졌다. 로미어스는 이창호와 그래플링 싸움을 벌이던 중 또 암바를 시도하다 톱포지션을 내줬다. 이창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펀치를 날리다, 풀마운트 포지션에서 엘보 공격을 쏟아부었다. 심판은 더 이상 로미어스가 저항할 수 없다고 판단해 TKO를 선언했다.<br><br><strong>"감독님 전략 덕분에"</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4/07/0002468891_002_20250407172107324.jpg" alt="" /></span></td></tr><tr><td><b>▲ </b>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사진 왼쪽)의 투박한 플레이는 영리한 이창호에게 큰 위협이 되지못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이창호는 승자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전략을 잘 짜주셨다"며 "팀 동료들이 하도 괴롭혀준 덕에 많이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종전의 '개미지옥'을 잇는 새로운 별명 'K-머신'을 소개했다. 이창호의 롤모델인 무한체력을 자랑하는 UFC 밴텀급 챔피언 드발리쉬빌리의 별명인 머신 앞에 한국을 뜻하는 K를 붙였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코리안 머신'이 되겠다"고 강조했다.<br><br>이에 원조 '머신' 드발리시빌리가 직접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훌륭한 경기였어, 코리안 머신'이라고 이창호를 칭찬했다.<br><br>이창호는 이번 TKO 승리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7330만 원)를 수상했다. 계체를 1.6kg 초과한 로미어스의 대전료 20%까지 받아 UFC 데뷔전 승리에 더불어 두둑한 수입까지 챙겼다.<br><br>이창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UFC에서 붙여주는 대로 싸우겠다"며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4/07/0002468891_003_20250407172107386.jpg" alt="" /></span></td></tr><tr><td><b>▲ </b> 르론 머피(사진 오른쪽)는 포인트 위주의 경기운영으로 강타자 에멧을 잡아냈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머피의 전략적인 파이팅, 한방 파워의 에멧에게 완승</strong><br><br>이날 메인 이벤트에서는 '아이스맨' 르론 머피(33·잉글랜드)가 17연속 무패(1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UFC 페더급(65.8kg) 랭킹 10위 머피는 8위 조쉬 에멧(40·미국)에게 5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을 거뒀다.<br><br>머피는 에멧의 한방 펀치 파워를 경계해 가드를 바짝 올리고 원거리에서 타격을 집어넣었다. 잽과 카프킥, 오블리킥 등 다양한 기술로 괴롭히다, 상대가 들어오면 카운터 펀치를 집어넣었다. 답답해진 에멧은 전공인 레슬링을 살려 네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지만 오래 포지션 유지를 하지는 못했다.<br><br>머피의 판정승 결과가 발표되자 관중들은 일제히 야유를 보냈다. 포인트는 잘 따냈지만 경기중 임팩트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다.<br><br>하지만 머피는 이에 굴하지 않고 "16승 무패다. 아주 쉬운 경기였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나는 내 경기 전략대로 싸워야 했다. 에멧은 한방 KO 파워를 지니고 있기에 결코 실수를 해선 안 되는 상대다. 아주 지능적인 경기로 승리를 이끈 내가 자랑스럽다"고 자평했다.<br><br>머피는 지금 당장 타이틀 도전권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단 점을 인정했다. 그는 "톱5, 톱3 중 아무나 달라"며 "연승을 이어가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겠다"고 큰소리쳤다.<br> 관련자료 이전 2025 NH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역대 최다 관중 동원하고 성황리 마무리 04-07 다음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공익신고창구 신설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