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하정우 감독과의 호흡 '굿 샷' 작성일 04-07 6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lmfyte75u"> <p contents-hash="76220211b934a661cbbc8a2851c5e89b27964d859aca863a646646570de9ed15" dmcf-pid="6WhQXULKGU" dmcf-ptype="general">[텐아시아=류예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b350224538267db3dced98ffa629dab81ed49e602075c13cd598252d4b1a66" dmcf-pid="PYlxZuo9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 : 씨제스 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7/10asia/20250407194503966pydk.jpg" data-org-width="800" dmcf-mid="4N9hMgHE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7/10asia/20250407194503966py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 : 씨제스 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10c1304101eaae67aa9fcd81364783d02b01a0f36675c0f41e2c182058928c" dmcf-pid="QGSM57g210" dmcf-ptype="general"><br>배우 박병은이 영화 '로비'에서 차갑고 냉소적인데, 입만 열면 터지는 코믹한 입담으로 관객 마음속에 안착했다.<br><br>'로비'에서 박병은이 분한 '손광우'는 창욱 역의 하정우가 이끄는 스타트업 회사와는 아주 반대로 기술력은 없지만 사업수완과 로비력이 좋아서 승승장구하는 인물이다.<br><br>영화 시작부터 박병은은 등장과 함께 하정우와 쉴 새 없는 몰아치는 티키타카로 몰입도를 높이고, 관객들의 웃음을 사냥하기 시작한다.<br><br>특히, 냉정해 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I have to", "Alright, Alright 코다리" 등 영어와 한국어를 묘하게 섞어 쓰며 문법에 맞지도 않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펼치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저항 없이 웃게 만든다.<br><br>현재 '로비'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불사르는 능글맞고, 매운맛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는 휴머니즘 가득한 신념을 지닌 의사로 순한맛 캐릭터로 무해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병은.<br><br>선역과 악역, 어떤 역할이든 적재적소에서 찰떡같이 소화하는 그이기에 또 어떤 얼굴로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br><br><로비> 손광우 역을 연기한 박병은 일문일답<br><br>Q. '로비' 시나리오를 읽고 어땠는지? 작품의 어떤 매력에 이끌려 선택하였는지 궁금하다.<br><br>A.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결의 시나리오였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아껴서 읽을 정도였고, 하정우 감독과 공통된 정서를 많이 교감했다. 개그감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 영화 안에 한국 사회의 축소된 민낯과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행태 등 다양한 메시지를 보여주며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었다. 단순한 블랙 코미디가 아니라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메시지로 다가오는 게 좋았다.<br><br>Q. 손광우는 어떤 인물인가? 이전 작품에서 항상 동물이든 물건이든 어떤 이미지를 생각하고 만들어간다고 하였는데, 이번에도 염두에 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br><br>A. 이번에는 냉철한 사업가, 로비를 위해 안면 몰수하는 인물이라고 접근하지는 않았다. 손광우는 자신의 일에 프라이드가 있고 로비 또한 일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가 그를 차갑게 보이고 더 이기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창욱이 로비 하는 것을 알게 된 화장실 씬에서는 광우가 속으로 내심 놀랐을 것이다. 매립형 기술이 뛰어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창욱이 로비까지 뛰어든다면 불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광우를 통해 더욱더 조장관을 향한 로비에 집중했다.<br><br>Q. 손광우라는 인물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하정우 감독과 가장 주요하게 논의한 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br><br>A. 코미디 요소가 있는 인물이지만, 그런 곁가지를 다 자르고 오히려 진지하게 캐릭터를 연기하고자 했다. 코미디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보다 지금 상황과 대사를 진중하게 표현하고자 했고. 그런 것들이 감독님과 잘 맞아떨어졌다.<br><br>Q. '하이퍼나이프'에서는 휴머니즘 가득한 한현호를, 반면 '로비'에서는 자신의 사업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베테랑 로비력을 지닌 손광우를 연기했다. 각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이며, 본인과 싱크로율이 비교적 높은 인물이 있다면 누구인가?<br><br>A. 표면적으로 완전히 다른 인물을 표현하는 게 굉장히 재미있고, 배우로서 흥미로웠다. 한현호와 손광우가 너무 다르지만, 제 안에는 두 인물의 모든 것이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캐릭터마다 저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고, 이는 제가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br><br>Q. 본인의 캐릭터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 무엇인가?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묘한 영어를 사용하는데, 애드리브는 없었는지?<br><br>A. 골프장에서 창욱과 마주치는 씬이 생각나는데 "로비할 때는 절대 주저하지 마"라고 말하는 그 장면이 창욱과 광우의 지금 현실적인 상황을 잘 나타내는 것 같다. 이 영화의 큰 맥락인 둘의 로비 상황이 잘 드러나 있고, 앞으로 누가 이 사업을 가져갈 것인가 집중되는 장면이기도 하다.<br><br>영어 대사는 거의 대본에 충실하게 했던 것 같다. 감독님과 모든 배우가 순간적인 애드리브 보다는 항상 약속된 상황을 연기했다. 원래 훨씬 많은 영어 대사가 있었는데, 인물에 맞게 심플한 표현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갔다<br><br>Q. '로비'만의 관전 포인트는?<br><br>A. 영화 '로비'는 웃으면서 보다 보면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와 부조리함을 떠올리게 되고, 이는 코미디적인 요소와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한다. 재미와 메시지까지 담은 '로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br><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낳지 못 해 미안해"... 양수경, 딸 윤채영 결혼에 끝내 눈물 04-07 다음 ‘애순관식즈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따뜻한 위로가 그리울 때, 꺼내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