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우 “독립영화 현장은 친정 같아… 상업작과 균형 맞춰 하고파” 작성일 04-08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프랑켄슈타인 아버지’ 주연 강길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nze0MhLjB"> <div contents-hash="e959c6c70cccda3dfe7efda6859928b146173c5a8e12224b0e3bee49abfff9e0" dmcf-pid="1LqdpRloAq" dmcf-ptype="general"> <div>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을 위해서도, 자기를 증명할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신인 감독을 위해서도 작은 영화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37e1afe274e8306787fb66dbb0af8084951a88662c802d3384988a152c7fa7" dmcf-pid="tj2oqnWA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8/segye/20250408210108014znup.jpg" data-org-width="1200" dmcf-mid="XGY4HVDx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8/segye/20250408210108014znu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7c42e78e946649d35e7fa5fe1291f369b3fc445b173512e3bdff3e1dd36b9fe" dmcf-pid="FAVgBLYcN7" dmcf-ptype="general">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의 주연 ‘도치성’ 역을 맡은 강길우(38·사진)는 한 마디로 믿을 만한 배우다. ‘한강에게’(2019) ‘정말 먼 곳’(2021) ‘초록밤’(2021), ‘비밀의언덕’(2023) 등 장편 독립영화에서 주춧돌같은 역할을 해온 그는 ‘서울의 봄’(2023), ‘전, 란’(2024) 같은 상업영화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 ‘더 글로리’(2022), ‘악귀’(2023) 등 드라마에서도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070614f040241c01b5d45271738a9fd8a0470054a3884c87f66435387c931172" dmcf-pid="3cfaboGkju" dmcf-ptype="general">1992년생 감독이자 소설가인 최재영의 장편영화 데뷔작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에는 독특한 부계(父系)가 등장한다. 내과의사인 치성이 17년 전 돈에 쪼들리던 의대생 시절, 불법 판매한 정자로 태어난 소년 ‘영재’(이찬유)가 별안간 치성 앞에 나타나 ‘손해배상금’ 1억을 요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재가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아간 사실을 알아챈 법적 아버지 ‘동석’(양흥주)이 개입하며 또 다른 갈등관계가 형성된다.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고 건조하게 살아가던 치성은 영재에게서 자신의 유년기 아픔을 발견하자 동질감을 느끼고 그를 보호하려 든다. </p> <p contents-hash="90450dea8c454a35b47134cb8632c3ab02a72a13ae05494fac0f007e5e65edd0" dmcf-pid="0k4NKgHEcU" dmcf-ptype="general">자신의 인생에 느닷없이 침입한 영재를 향해 치성의 마음은 왜 동했을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강길우는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치성 자신 내면의 묵은 갈증을 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치성은 유년기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버린 인물. 그는 타인에게 진짜 자기 모습을 노출하지도, 틈을 보이지도 않는다. “챙김 받지 못한 아들에 머물러 있는 치성이 영재를 만나 마음이 통한 게 아닐까요.“</p> <div contents-hash="7e1f162a3b58118d6a81bb1718df87fe6d6298034f2be3a0322bafc4ccdefec6" dmcf-pid="pE8j9aXDap" dmcf-ptype="general"> 최근 몇 년 사이 큰 예산이 투입된 영화·드라마로 활동반경을 넓힌 그는 여전히 독립영화 현장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친정 같이 느껴집니다. 감독님, PD님, 촬영감독님과 현장서 다음 신 진행을 함께 얘기하고 준비할 때 마음이 편하죠. (작품 선택이) 제 마음대로 되지는 않고 주어진 것을 열심히 연기해야 하는 입장지만, 앞으로도 균형을 맞춰 (상업) 영화와 드라마, 독립영화에 골고루 출연하고 싶습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730ed175120405367c1fc95f9bc69c3640f1faddacf840c6f9ba39d98b606a" dmcf-pid="UD6A2NZw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8/segye/20250408210108306ldpo.jpg" data-org-width="512" dmcf-mid="ZQKn7JTN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8/segye/20250408210108306ld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포스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98d15f439c959f0cbeb1b6b08ad1b0ca7057e0aba4d165d037b29f98842707" dmcf-pid="uwPcVj5rN3" dmcf-ptype="general"> 상업영화와 드라마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배우로서 고민은 늘었다. “이전에는 순전히 연기를 잘하기 위해 고민했다면, 요즘은 연기 이외의 고민이 늘었어요. 산업 속 배우의 역할을 생각하게 됐고, 책임감이 무거워졌죠.” </div> <p contents-hash="10a67a72ea15390af623b7f23a5d807dd11ba66ccba2a82d4e8c93ad11b2debe" dmcf-pid="7rQkfA1mkF" dmcf-ptype="general">최근 상업작 촬영 마친 그는 ‘정말 먼 곳’을 함께한 박근영 감독의 신작을 작업하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화가 이중섭을 테마로 한 음악공연의 낭독자로 무대에 선다. </p> <p contents-hash="0b2ec29a107697fab1649d64ec94e62a20bb7db8862ca078f0d0bbea7cfcde34" dmcf-pid="zmxE4ctsjt"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던 치성이 용기를 내 항해를 떠나는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의 결말부를 다시 언급했다. “항해가 끝나고 돌아오면 치성은 이전보다 썩 괜찮은 어른이 되어 있을 것 같아요. 치성처럼 저 역시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81e63f5ad31f750d2130b65db4bac894eb81c414f56724ab0e981315de244d5" dmcf-pid="qsMD8kFON1" dmcf-ptype="general">이규희 기자 l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코 여왕’의 귀환… 50대도 사랑스러워 04-08 다음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결심 이유.."돈 많이 번 인형"('김창옥쇼3')[종합] 04-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