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과 충돌 끝 생존…국대 2차 선발전 진출 작성일 04-09 10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준결선서 신체 접촉, 황대헌만 실격…최종 4위<br>여자부 에이스 김길리는 500m 이어 1000m도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09/0008183487_001_20250409164511430.jpg" alt="" /><em class="img_desc">박지원(흰색 헬멧·서울시청)과 황대헌(보라색 헬멧·강원도청).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내년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어렵게 살아남아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br><br>박지원은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1000m 결선에서 1분25초081로 5명 중 4위를 기록했다.<br><br>앞서 열린 1500m와 500m에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던 박지원은 이날 8점을 가져가며 전체 8위로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2차 선발전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박지원은 2022-23, 2023-24시즌 연속으로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뒤늦은 전성기를 구가했다. 최근 끝난 2024-25시즌에서도 남자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다.<br><br>유독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던 박지원은 내년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선발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br><br>하지만 1차 선발전 첫날 1500m 준결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500m에선 준준결선에서 탈락,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이날 1000m 결과에 따라 아예 2차 선발전에도 나서지 못할 수 있는 위기였다.<br><br>어려운 배경 속 박지원은 1000m 준준결선에서 황대헌(강원도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이준서(성남시청) 등 전·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1조에 편성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09/0008183487_002_20250409164511491.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임종언.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em></span><br><br>특히 황대헌은 지난 시즌 국제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 등에서 여러 차례 충돌해 구설에 오른 상대라 껄끄러웠는데, 이날도 레이스 도중 충돌했다.<br><br>박지원은 황대헌과의 충돌로 5명 중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심판진은 황대헌의 반칙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박지원이 구제받아 준결선에 오르고 황대헌은 실격 처리됐다.<br><br>최대 위기를 넘긴 박지원은 준결선까지 통과, 결선에서 점수를 따내며 2차 선발전 진출에 성공했다.<br><br>다만 박지원이 염원하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선 2차 선발전에서의 분발이 필요하다. 1차 선발전의 성적을 안고서 2차 선발전을 치르는데, 박지원이 올림픽 개인전에 출전하기 위해선 3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br><br>박지원(8점)과 3위 황대헌(42점)의 격차는 34점 차다.<br><br>이날 남자 1000m에선 김태성(화성시청)이 1위, '고교생' 임종언(노원고)이 2위, 박장혁(스포츠토토)이 3위에 올랐다.<br><br>1500m 1위에 이어 1000m에서도 2위에 오른 임종언은 총점 55점으로 1차 선발전 전체 1위를 마크했다. 500m 1위 신동민(고려대)이 누적 42점으로 2위, 황대헌이 3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4/09/0008183487_003_20250409164511554.jpg" alt="" /><em class="img_desc">8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부 500m 결승에서 김길리(가운데)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여자부에선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이 1000m 1위를 차지했다.<br><br>1500m 2위에 이어 500m와 1000m를 연거푸 제패한 김길리는 총점 89점으로 여자부 전체 1위에 올랐다.<br><br>1500m 1위를 마크한 노도희(화성시청)가 총점 55점으로 2위, 최지현(전북도청)이 29점으로 3위다.<br><br>쇼트트랙 2차 선발전은 12~13일 열린다. 1차와 마찬가지로 500m, 1000m, 1500m 경기를 치르며, 1차와의 합산 성적으로 최종 8명(여자부 7명)의 국가대표를 가린다.<br><br>개인전에 나서기 위해 남자부는 3위, 여자부는 자동 승선한 최민정(성남시청)이 있어 2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관련자료 이전 베트남에서도 뜨거운 흑백 ‘승부’… 베트남 전국바둑대회, 호치민에서 성료 04-09 다음 [장성소식] 전남체전·장애인체전 개최 준비 최종보고회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