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감독 “박은빈 피칠하고 우는 연기, 모니터 보며 목 메여”[EN:인터뷰②] 작성일 04-10 7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3sWbE3I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c63979be9a3cc2a847d07fe8425acda70e9dc80d63e123bc7564ee230eb41f" dmcf-pid="PhikHMhL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newsen/20250410122959949tlep.jpg" data-org-width="1000" dmcf-mid="87WiC9kP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newsen/20250410122959949tl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f70b68627f27bc0f94aadaebe61ff4531afc4f7648023694ec0e7630f19a0" dmcf-pid="QlnEXRloWB"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f8d7a0b45e011d469795224a9fd145bdc631ed1d8fcf14a6fa9cc600314643d4" dmcf-pid="xSLDZeSglq" dmcf-ptype="general">(인터뷰 ①에 이어)</p> <p contents-hash="8565d25ae364e59a52608cfb0f50ff2d22582a82c880799d6823c03874dc8fe6" dmcf-pid="y61qiG6Fyz" dmcf-ptype="general">※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c5a305b0834974b2d339b4ca4948fb487bfaef9ee4786c2c49636cbe9d8b35a" dmcf-pid="WPtBnHP3h7" dmcf-ptype="general">김정현 감독이 '하이퍼나이프' 배우들을 각 역할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cfb0c138db1702b3eaf63f5abd94547c5d686d1e79be1d822a1733d4eced8373" dmcf-pid="YQFbLXQ0Wu" dmcf-ptype="general">김정현 감독은 4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극본 김선희/연출 김정현) 인터뷰에서 박은빈, 설경구를 각 역할에 캐스팅한 이유와 함께 작업하며 느낀 점 등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070b9ab84dc8b43d07604ede11dd30b0fb2c38ee6a663d09b2b434d99c56293" dmcf-pid="Gx3KoZxphU" dmcf-ptype="general">김정현 감독은 박은빈을 정세옥 역에 캐스팅한 이유로 "상상하지 못했던, 기대하지 못했던 걸 바랐다. 보통의 장르물이었다면 캐릭터 자체도 예상 가능한 배우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하는데 복합적인 장르라서 이전까지 그런 역할을 해보지 않은 백지 같은 배우를 생각했다. 그런데서 박은빈 배우에게 피가 튀기는 모습을 봤을 때 희열감이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838a88df13411f0b0802ee6ad00544b4bf40b8a558a952d1fe10e80252ff7d" dmcf-pid="HM09g5MUTp" dmcf-ptype="general">최덕희 역의 설경구에 대해서는 "세옥이 워낙 미쳐 날뛰는 캐릭터이고 그 캐릭터를 받아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실제로 말수 적으시고 술 좀 들어가면 말씀하시는 걸 좋아하신다. 그런 부분이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다. 최덕희와 정세옥이 아버지와 딸 같다는 반응도 있던데 세옥을 묵묵히 받아주고 그런 면에서 그런 반응도 있을 법 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b24bb555f1e59c01bbf3aa2e73f7d55e949de8fe53ef2381b13d6b6f4c967af" dmcf-pid="XRp2a1Ruv0" dmcf-ptype="general">하나로 정의내릴 수 없는 복잡한 관계에 대해 배우들은 어떻게 이해했을까. 김정현 감독은 "설명으로 될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했는데 흥미로워 하셨다. 설경구 배우는 의문은 아니고 물어보기는 했다. 정답을 찾기보다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주시고는 했다. 그런 것들이 잘 맞았던 것 같다. 특별히 디렉션을 줄 일이 없었고 이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돼서 저는 따라가려고 했던 것 같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바스트샷이 많이 쓰이는데 뒤로 갈수록 투샷을 길게 썼다. 7회 수술방에서 '노친네' 하면서 싸우는 신이 있는데 투샷을 먼저 찍고 바스트를 찍으려 했는데 투샷을 찍고 보니 바스트를 안 찍어도 되겠더라. 나중에 찍기는 했는데 방송에 나간 (투샷의) 그 느낌이 살지 않더라. 그 신이 둘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신이 아닐까 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a0e545e0c9e2efb1fef8d952802b6ff3dc2bedd5a238cfbc7644a14b22110c1" dmcf-pid="ZVHURTVZT3" dmcf-ptype="general">이어 "실제로 두 배우가 닮은 건 잘 모르겠다. 스타일이 다르더라. 영화, 드라마 다른 필드에서 오래 하셨고. 그런데 현장에서 묘하게 잘 맞았다. 둘의 관계가 좋고 배려가 좋으셨다. 저는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설경구 배우님께 오늘도 연락이 와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보냈다. 덕희, 세옥과 같이 한 느낌이라서 너무 새로운 조합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애정을 표했다.</p> <p contents-hash="01116aefb4579fe901591f7a4c8579c94e3fbb8a6841b44fe92040709ce9c778" dmcf-pid="5fXueyf5hF" dmcf-ptype="general">두 배우의 연기에 놀랐던 부분을 꼽기도. 김정현 감독은 "8부에서 세옥이 피 칠하고 울지 않나. 저도 모니터 보면서 목이 멨다. 밤을 새워서 이틀에 걸쳐 찍는데 모니터를 보면서 울컥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세옥의 모습에서도 처음 보는 모습들이 있었다. 아이 같은 느낌이 있더라. 제가 시청자 입장에서 감탄했다. 편집할 때 음악 붙일 때, 완성됐을 때도 감탄하면서 봤던 것 같다. 설경구 선배는 현장에서 쉽게 연기를 하시는 것 같지만 수술 신 찍을 때도 현미경을 실제로 쓰고, 영상을 다 켜놓고 하셨다. 의사가 돼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더라. 그랬더니 화면을 봤을 때도 다 살아서 나오더라. 그래서 아직까지도 배우로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계신 거 아닌가 했다. 타이트샷만 대역이 했고 모든 배우들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손을 움직이면서 촬영하셨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77560f1428f9e4f8346873395d1927f6d54d24e531b66fc828cc40a6e8b7dce0" dmcf-pid="14Z7dW41Tt" dmcf-ptype="general">서실장 역의 윤찬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서실장이라는 캐릭터가 소모되는 캐릭터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보통 주인공 옆에 있는 캐릭터는 웃음을 유발하거나 쉬어가는 신들이 많지 않나. 이 인물은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진중한 면이 있는 친구들을 봤는데 그런 면에서 잘 해줬다. 큰 대사 없이도 잘 해준 것 같다"며 "서실장이 세옥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작가님의 특별한 설명은 없었다. '아가씨'라는 호칭은 조선시대 하인들이 양반한테 부르는 것이지 않나. 함축적으로 절대 복종이라 생각했다. 서실장에 대한 설명이 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관계를 보여준 건 아니기 때문에 그게 둘의 관계를 한방에 보여주는 느낌인가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6ebabb2c94c81cd2e53d0b5af35d24c28ce65847fc867e15b2765781e16e0d2" dmcf-pid="t85zJY8th1" dmcf-ptype="general">마취과 의사 한현호 역의 박병은의 서사가 부족하다는 지점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장르물이었다면 서사가 있어야 긴장감을 유발했을 거다. 실제로 그런 방향으로 작가님이 대본을 써보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흔히 아는 얘기밖에 안 되더라. 결말이 보이는 뻔한 이야기. 그래서 촬영 중간에 대본을 다시 쓰기도 했다. 잘못하면 관계성 이야기가 흐려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건 없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ea4c359dbcc165d3d4ab1e61741d998c87b6ba3d9e54a9efec7fa2abd4c3785" dmcf-pid="F61qiG6Fh5"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3PtBnHP3v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퍼나이프’ 감독 “박은빈 설경구, 이성적 아니지만 사랑이야기 맞아”[EN:인터뷰①] 04-10 다음 김수현 전문가 측 "김새론 카톡, 조작됐다…동일인 아닐 확률↑"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