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바둑 삼국지, 영토 확장… 베트남에 불붙은 '바둑 한류' 열풍 작성일 04-11 10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11/0004012646_001_2025041110481348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퍼스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한솔섬유배 베트남 전국바둑대회'. 한국기원 제공</em></span><br>베트남에서 한국 바둑의 열풍이 거세다. 한국기원이 바둑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한 지 15년여 만에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br> <br>11일 CBS노컷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기원은 바둑 세계화 일환으로 지난 2010년경부터 베트남에 바둑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 보급 15년 가량이 경과한 현재 베트남의 바둑 인구는 5000여 명으로 추정된다.<br> <br>아직 프로 제도는 없지만, 선수들의 실력은 프로 못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둑 인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호치민, 다낭 등의 대도시에서는 소속 바둑 선수들에게 매달 훈련비를 지급하는 등 우수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br> <br>베트남 현지(호치민시)에서 바둑 선수들을 지도하는 이강욱 3단은 "한국 프로기사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들은 실제 올해 초 한국에서 열렸던 여자 입단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밝히는 등 베트남의 바둑 열기를 전했다.<br> <br>이 3단은 한국기원 소속으로, 베트남에 대한민국 바둑을 전파한 원조로 통한다. 그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바둑 보급 활동을 벌이고 있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베트남 바둑 급성장… 韓 기업 후원이 기폭제</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11/0004012646_002_20250411104813529.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한솔섬유배 베트남 전국바둑대회'의 시상식. 한국기원 제공</em></span><br>베트남 바둑의 성장은 한국 기업체의 후원이 결정적이었다. 2011년부터 이뤄진 한국 기업들의 후원은 베트남 바둑이 급성장 하는 기폭제가 됐다.<br> <br>LS전선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는 한솔섬유가 베트남 바둑 전국대회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한솔섬유 이신재 회장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 친선협회장(KOVIFA)을 맡고 있기도 하다.<br> <br>실제 이달 열린 베트남 바둑 전국대회의 경우 총 참가 인원이 지난해 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br> <br>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퍼스트 호텔에서는 2025 한솔섬유배 베트남 전국바둑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호치민, 다낭, 하이퐁, 박장, 끼엔장, 바리아 붕따우 등 6개 도시에서 바둑 최강으로 통하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남·녀 챔피언부, 남·녀 U20, 남·녀 U16, 남·녀 U11 등 모두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규, 속기, 초속기 대회까지 1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韓 바둑 세계화… 호주, 미국, 유럽 등에도 지속적 전파 </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4/11/0004012646_003_2025041110481356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한솔섬유배 베트남 전국바둑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 장면. 한국기원 제공</em></span><br>남자 챔피언부에서는 지난해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던 쩐 꽝 뚜에(Tran Quang Tue·다낭)가 베트남 바둑의 유망주로 꼽히는 장 비엔 민(Giang Vien Minh·호치민)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 비엔 민은 13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지난해 6위에 이어 올해는 준우승을 차지, 베트남에서 '바둑 천재'로 불리고 있다.<br> <br>여자 챔피언부는 '베트남 바둑 여제' 하 꾸인 안(Ha Quynh Anh·호치민)이 대회 6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그는 호치민시에서 바둑 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강욱 3단에게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br> <br>박장시(Bac Giang)는 속기 대회에서, 하이퐁시(Hai Phong)는 초속기 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면서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호치민시와 다낭시를 위협하는 신 강자로 등극했다.<br> <br>한국기원 관계자는 "바둑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베트남 뿐 아니라 호주, 미국, 프랑스 등 유럽 등지에도 대한민국 바둑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이동건, 딸 로아 위해 원룸살이 청산... "초등학생 되면 집 오기로" 04-11 다음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36대 체조협회 회장 당선 04-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