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무서운 '신예 돌풍'…세대 교체 된 남자 쇼트트랙 작성일 04-14 103 목록 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쇼트트랙 대표팀의 얼굴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가려졌습니다.<br> <br> 남자 대표팀은 신예들의 깜짝 등장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고 그 중심에 17살 고교생 임종언이 자리했습니다.<br> <br> 임종언은 1차 대회 1,500m 우승과 1,000m 2위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더니, 2차 대회에서도 1,500m를 제패한 데 이어 500m 3위에 오르며 전체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br> <br> 스케이트화에 모터를 단듯 상대를 압도하는 스피드로 대표 선발전을 지배한 임종언은 지난 시즌 국제 대회에서 부진했던 남자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br> <br> [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 아직도 제가 올림픽에 나간다는 것에 실감이 나지 않지만 주변에서 모두 축하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좀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br> <br> 2018년 평창올림픽 임효준의 금메달을 보며 올림픽의 꿈을 키웠던 임종언은 지난달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른 데 이어 마침내 첫 올림픽 출전의 꿈까지 이뤄내며 미래를 밝혔습니다.<br> <br>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 린샤오쥔을 비롯해 지난 시즌 월드 투어 남자부 챔피언인 캐나다의 단지누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내년 밀라노에서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br> <br> [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 꿈만 같은 올림픽에서 임효준 선수와 대결한다는 건, 좀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br> <br> 베이징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평창올림픽 500m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인 20살 신동민도 '신예 돌풍'을 이어가며 종합 3위를 차지해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을 확정했습니다.<br> <br> 계주에 나설 4위 이정민과 5위 이준서까지 내년 밀라노에 출전할 5명이 모두 확정된 남자 대표팀은 황대헌과 이준서를 제외하고 세 명이 모두 올림픽에 처음 나서게 됐습니다.<br> <br> 반면 2회 연속 월드 투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독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던 남자부 에이스 박지원은 신예 돌풍에 밀려 첫 올림픽 출전이 또 좌절됐습니다.<br> <br> (취재 : 하성룡, 영상취재 : 이재영·김세경, 편집 : 하성원,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충남 단국대, 1년 9개월 만에 2025년 대학부 단체전 첫 패권 04-14 다음 유승민 회장 징계 위기... 탁구협회, 대표팀 선수 바꿔치기+인센티브 부당 지급 의혹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