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징계요구… 탁구협회장 시절 부당 인센티브 지급 등 문제 작성일 04-14 10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4/14/20250414517481_20250414210012500.jpg" alt="" /></span> </td></tr></tbody></table>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징계 위기에 처했다. <br>  <br>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14일 “A협회가 후원 및 기부금에 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한 것과 관련해 전·현직 임직원 중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4명은 직무 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영문 이니셜 A협회로 표현한 단체는 다름 아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협회장으로 있었던 대한탁구협회다.<br>  <br> 이 사건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강신욱 후보가 1월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를 겨냥해 대한탁구협회 회장 재임 때 후원금을 '페이백'했고,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선수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떠돈다며 해명을 요구하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졌다. <br>  <br> 이를 두고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라고 받아쳤던 유승민 후보는 나중에 기자회견을 열어 페이백 의혹에 관해 "더 많은 후원금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었다. 요점은 제가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 여부일 것"이라며 "100억 원의 후원금 가운데 제가 직접 28억 5천만 원을 끌어왔다. 그리고 단 한 푼의 인센티브도 안 받았다. 대한체육회 감사를 매년 받았고, 거기서도 지적 사항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유승민 후보는 이후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br>  <br> 그러나 스포츠윤리센터는 당시 유승민 후보의 해명과는 다른 조사 결과를 내놨다. 윤리센터는 대한탁구협회 관계자 2명이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했거나 받았다고 밝혔다. 윤리센터는 “협회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규정을 만들고 기금을 조성했으면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함에도, 피신고인은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하고 단체의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성공보수격으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아 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br>  <br> 또한 “당시 협회 임직원이면서 자신들이 유치한 기금에 대해 스스로 수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간 피신고인 2명은 임무를 위배하여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했다”며 “이에 협회에 해당 금액의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해 형법 제356조(업무상 배임죄)에 따라 고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국가대표 선발과정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윤리센터는 “협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은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이뤄진다”며 “피신고인은 회의를 마친 날 (유승민 당시) 협회장으로부터 D선수가 C보다 성적이 앞선다며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하겠냐는 이야기를 들은 뒤 추천 선수를 D로 변경했다”고 조사 내용을 밝혔다. 아울러 “선수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심의해야하지만, 탁구협회는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고 덧붙였다.<br>  <br> 유승민 체육회장이 징계 대상자가 돼 곤혹스러워진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징계 요청 문서를 받으면 내부 검토를 할 예정"이라며 “이의 제기 절차를 비롯한 모든 방안을 염두에 두고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황제' 젠슨 황이 한국 게임사 대표를 단둘이 만난 까닭은 04-14 다음 춘천, 전 세대 결승 싹쓸이…동호인 축구 ‘절대강자’ 입증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