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부산오픈 단식 16강 진출 “10년 전 우승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부상 트라우마 조금씩 극복” 작성일 04-15 10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4/15/0001140179_001_20250415155113963.jpg" alt="" /></span></td></tr><tr><td>정현. 사진 | 부산오픈챌린저조직위원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정현이 부산오픈 2회전에 진출했다.<br><br>정현은 15일 부산 스포원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5 비트로 부산오픈챌린저투어’ 단식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를 세트 스코어 2-0(6-2 6-4)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br><br>정현이 챌린저 2회전에 진출한 건 지난해 10월 서울오픈챌린저 이후 처음이다. 정현은 올해 챌린저 등급 보다 한 단계 낮은 ITF 월드투어에서는 3번 우승한 바 있다.<br><br>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상대 게임을 연속으로 브레이크 하며 5-1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들어서도 3번째 게임을 빼앗으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정현은 이날 5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가 있었지만 모두 극복해내며 자기의 서비스 게임을 지켰다.<br><br>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부산에서 한 경기 더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10년 전에 우승했던 사진을 보면서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꼈다. 부산 팬이 10년 전의 정현을 기억하고 있듯이 나 역시도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br><br>정현은 2018 호주오픈 4강 이후 발목, 허리 등을 다치며 오랜 기간 부상과 재활 과정을 거쳤다. 재활 후 복귀해서도 곧 부상이 재발하는 것의 연속이었다. 정현은 “그동안 몇 경기 뛰고는 또 부상을 당해 재활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록 등급은 낮지만 ITF 대회 결승까지 진출해서도 아프지 않다. 부상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이전에는 특정 동작을 하면 아프고, 그러다보면 플레이가 위축되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어서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br><br>부산오픈챌린저는 챌린저 등급 125 시리즈로 챌린저 중에서도 높은 대회다. 정현은 이에 대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에는 투어급 선수들이 많다. 나는 랭킹이 낮아서 언더독 입장으로 싸우는데 이들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스페인 국적 포기→母 나라 한국 선택→태극마크... '혼혈 선수' 캄파냐 리 "한국식 이름 생각 중, 선짓국 좋아한다" [부산 현장인터뷰] 04-15 다음 '부활 기지개' 정현, 부산오픈 테니스 단식 16강 진출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