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 컴백 정현, "팬들에게 한 경기 더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 작성일 04-15 108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15/0000010809_001_20250415160410126.jpg" alt="" /><em class="img_desc">정현이 올시즌 들어 챌린저 무대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사진/부산오픈챌린저조직위)</em></span><br><br></div>2018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주역인 정현이 완벽히 돌아왔다. <br><br>정현은 15일 부산 스포원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25 비트로 부산오픈챌린저투어’ 단식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에게 2-0(6-2 6-4)으로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br><br>정현이 챌린저 2회전에 진출하기는 지난해 10월 서울오픈챌린저 이후 처음이다. 정현은 올해 챌린저 등급 보다 한 단계 낮은 ITF 월드투어에서는 3번 우승했었다.<br><br>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상대 게임을 연속으로 브레이크 하며 5-1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들어서도 3번째 게임을 빼앗으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정현은 이날 5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가 있었지만 모두 극복해내며 자기의 서비스 게임을 지켰다.<br><br>정현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부산 팬분들 앞에서 한 경기 더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경기장에 와보니 10년 전에 우승했던 사진이 걸려 있는 걸 보면서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꼈다. 부산 팬들이 10년 전의 정현을 기억하고 있듯이 나 역시도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br><br>정현은 2018 호주오픈 4강 이후 발목, 허리 등을 다치며 오랜 기간 부상과 재활 과정을 거쳤다. 재활 후 복귀해서도 곧 부상이 재발하는 것의 연속이었다.<br><br>정현은 “그동안 몇 경기 뛰고는 또 부상을 당해 재활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록 등급은 낮지만 ITF 대회를 하면서 결승까지 가면서도 아프지 않다. 부상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예전에는 특정 동작을 하면 아프고, 그러다보면 플레이가 위축되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어서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몸 상태를 설명했다. <br><br>부산오픈챌린저는 챌린저 등급 125 시리즈로 챌린저 중에서도 높은 대회다. 정현은 이에 대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에는 투어급 선수들이 많다. 나는 랭킹이 낮아서 언더독 입장으로 싸우는데 이들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다”고 설명했다.<br><br>정현은 “다음주 광주오픈챌린저까지 출전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이후 대회 출전에 대해서는 더 고민을 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전에는 그저 테니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응원해준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분들의 진심이 느껴진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한 경기, 한 경기 더 보여드리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4/15/0000010809_002_20250415160410163.jpg" alt="" /></span><br><사진> 한국 챌린저 무대에서 첫 승을 올린 제라드 캄파냐 리 <br><br>한편 스페인 출생으로 한국 국적의 소유자인 제라드 캄파냐 리도 1회전에서 트리스탄 스쿨게이트(호주, 세계 120위)에게 6-4 3-6 6-3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br><br>제라드 캄파냐 리는 경기 후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었지만 이겨서 매우 기분이 좋다. 쉬운 상대가 아니었는데 내 플레이를 잘 했다. 한 포인트, 한 포인트씩 볼에 집중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캄파냐 리는 “상대 선수의 랭킹을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상대 랭킹을 생각하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br><br>본선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캄파냐 리는 “이번 대회에 와일드 카드를 주어서 감사하다.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성적을 내려고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사행산업 시행기관 협업,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 추진 04-15 다음 유승민 체육회장과 경쟁했던 후보들 “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사과하고 책임져야”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