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김성수 감독 등 영화인 2781명, '서부지법 폭동' 기록 감독 무죄 탄원 작성일 04-16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윤석 감독, 서부지법 폭동 기록하러 현장갔다 피소<br>'진리에게' 등 다큐 연출…오늘 서부지법서 2차 공판<br>영화인 2781명·51개 단체 무죄 요청 탄원서 제출<br>부산국제영화제 탄원도 눈길…"극우세력일 수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ikWAwMOj"> <p contents-hash="050a213111e4cd08ba91ceb7fe046ab913c99416ab9d1c7d0a3fb8b0f0ec5b37" dmcf-pid="ZMnEYcrRw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박찬욱 감독, 김성수 감독 등 영화인 2781명 및 영화계 51개 단체가 정윤석 감독의 무죄를 탄원하며 행동에 나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1c181d531cbce8b27acac60edb661f6d1992e082235e95ade4b6b2f2bd3098" dmcf-pid="5RLDGkme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박찬욱 감독, 김성수 감독, 장항준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Edaily/20250416093440058dheg.jpg" data-org-width="670" dmcf-mid="H6El0CTN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Edaily/20250416093440058dh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박찬욱 감독, 김성수 감독, 장항준 감독.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70cc0e124f892f3ea01bb329bc3f6054e288df261683ed8bc8fc263d8db38c" dmcf-pid="1eowHEsdDg" dmcf-ptype="general"> 한국독립영화협회는 16일 각 언론사에 ‘“카메라를 든 예술가, 폭도가 되다” 박찬욱·김성수 감독 등 영화인 2781명 및 51개 단체 ‘서부지법 폭동’ 기록한 정윤석 감독 무죄 탄원‘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div> <p contents-hash="4358185cf9ca4e1cc89bffb42a3d6deabfabce2e61263b6a2d0939a65223f564" dmcf-pid="tPdATNEQso" dmcf-ptype="general">협회에 따르면 정윤석 감독은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기록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갔다가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정 감독은 ’Jam Docu 강정‘ ’논픽션 다이어리‘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진리에게’ 등 다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p> <p contents-hash="2b63fe4af9aefb602b5561b84184d25b52dc03f46bf3a688c168b37910cdea74" dmcf-pid="FQJcyjDxIL" dmcf-ptype="general">협회는 정 감독에 대해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의 지지를 고루 얻은 창작자”라며 “또한 용산, 세월호,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사회적 아픔을 남긴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e22e0765ff4bee47e600035a1cc8429088b40c0cf0e77fd9b9c8ab5ea290186e" dmcf-pid="3xikWAwMsn" dmcf-ptype="general">협회 측은 “지난 서부지법 폭동 현장에서도 정 감독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현장에서 기록해야 한다는 윤리적 의지와 예술가로서의 책무감에 근거해 카메라를 들고 법원으로 향했다”며 “그러나 검찰은 공익적인 취재 목적을 무시하고, 촬영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 감독을 서부지법 폭동의 가담자로 몰아 기소했다”고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80b794b9db30a2b98b44ddd1c184f3d4fe89f083c9cec252639ae1a19c4d389a" dmcf-pid="0MnEYcrRDi" dmcf-ptype="general">또 “이는 카메라를 든 예술가를 폭도 취급한 사례로, 명백히 언론 및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도 일침했다. </p> <p contents-hash="5d533635419146d309cc0712085ee39ee7c51c3d8d07cee11bda88ac68fe565c" dmcf-pid="pRLDGkmewJ" dmcf-ptype="general">협회에 따르면 16일 이날 서부지법에서는 정윤석 감독의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을 심리한다. 이에 협회를 주축으로 9개 영화 단체가 시민과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정 감독의 무죄 선고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모집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p> <p contents-hash="eeae57426014307c782670b2376670873cfa05770c7913c3c5677041569890be" dmcf-pid="UeowHEsdId" dmcf-ptype="general">특히 정 감독의 무죄를 요청하는 영화인 탄원서에는 제안 단체를 포함한 총 51개 단체, 2781명의 영화인과 시민(총 2832 단체 및 개인)이 동참했다. 특히 해당 탄원서에 서명한 명단에는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더 킬러스’ 이명세 감독,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1승’ 신연식 감독, ‘화차’ 변영주 감독, ‘신입사원: 더 무비’ 김조광수 감독, ‘소울메이트’ 민용근 감독, ‘한국이 싫어서’ 장건재 감독, 배우 겸 감독 조현철, ‘인질’ 필감성 감독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bb4f9dc60274578000212b86da5c928138f8be3bc112c6d9adb82339f37cc354" dmcf-pid="udgrXDOJse"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도 해당 사안의 심각성에 통감하며 협회 측에 별도의 무죄 탄원서를 작성 및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cd0886996b1b41b78d0b62d4629be056e74a5a7fb151818e05f3bfcdfe080343" dmcf-pid="7JamZwIiER" dmcf-ptype="general">부국제는 정윤석 감독의 데뷔작 ‘논픽션 다이어리’부터 최근작 ‘진리에게’까지 정 감독의 작품 대부분을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한 바 있다. 부국제 측은 “동시대 국가적 위기를 기록하는 책무를 지닌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예술가인 그는 결코 반헌법적인 초유의 폭력 사태를 유발한 극우세력의 일원일 수가 없다”며 재판부에 감독의 명예 회복을 간곡히 호소했다.</p> <p contents-hash="3681f8d09b94410ae0de16b3e356ce04110e7b816dd88d3216804c7e8edb9aa3" dmcf-pid="z2PLIiaVwM" dmcf-ptype="general">또 인권, 노동, 문화, 언론 단체 등이 모여 결성한 ‘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유 네트워크’(약칭 21조넷)에서도 정 감독의 무죄 촉구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p> <p contents-hash="03a09c05263a917b972e208a1997bdcc568a25703789b4dd368580e25bf26635" dmcf-pid="qVQoCnNfOx" dmcf-ptype="general">탄원서에서 영화인과 시민들은 “예술가의 렌즈는 가해가 아닌 증언의 도구”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소가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예술가를 범죄자로 낙인찍는 위험한 전례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시대를 기록하고 진실을 남기기 위한 예술가의 행위가 범죄로 취급되지 않도록, 정윤석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6c9ae2b953115f0e3ec49fba434976e560957aba534c497b1c0c1df3a64caa22" dmcf-pid="BfxghLj4IQ" dmcf-ptype="general">영화인들은 “정 감독의 무죄 판결과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해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도 계속 연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4cb1a2e995d8e48328b1c13ec548b752d4df9274270f45d4882cd92c03f5a57" dmcf-pid="b4MaloA8EP"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와이스, 콜드플레이와 합창 무대 04-16 다음 '5세 차이' 女변호사·男화가, 직업이 장벽?…"반전이었다" 속내 고백 (하트페어링)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